반제민전 대변인 2.19 논평

 

최근 용산철거민학살에 대한 국민적 원성이 높아가는 속에 「이명박에 대한 불신임 범국민투표」가 시작되어 각계의 커다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명박 불신임 범국민선거관리위원회」의 주최하에 지난 2일에 시작된 「MB정권 1년 불신임 투표」운동은 불과 3일만인 5일 오후 6시 30분 현재 투표참가자 3 만 8,000여명중 3만 5,464명이 불신임에 찬성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사회각계에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것은 반민중적 시책으로 경제와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주범, 신공안통치로 민주주의를 압살하고 독재시대를 불러오는 극악한 파쇼폭군, 반북대결정책으로 남북관계를 파탄내고 외세를 등에 업고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 있는 호전광 이명박의 죄악에 찬 1년간 행적에 대한 필연적 귀결이다.

각계민중이 이명박의 거짓공약들을 지탄하며 『자기 목표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대통령이라면 무슨 소리를 하던 믿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명박을 『국가와 국민과 역사에 대한 철학과 비전이 없는 자로써 대통령 자리를 무슨 노가다십장 정도로 밖에 인식 못하는 자』로 규정하고 『대통령이 잘못되었으면 바꾸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것은 너무나도 정당한 요구이다.

오죽했으면 이명박의 임기를 초단위로 알려주는 「MB임기 카운트다운 프로그램」이 제작되어 역도의 퇴진을 손꼽아 기다리겠는가.

이명박패당이 추구하는 시책과 악법들이란 모두 1% 특권족속들과 부자들, 정권유지와 파쇼독재복귀를 위한 것일 뿐 어느 하나도 대다수 민중을 위한 것은 없다. 이명박이 그처럼 광고하던 「경제살리기」의 허울도 완전히 벗겨졌다. 이명박이 한 짓이란 집권 1년간 이 땅을 민생의 불모지, 민주와 인권의 무덤, 암흑의 파쇼사회로 전락시킨 것뿐이다.

더욱이 이번 용산철거민 학살만행은 이명박패당의 파쇼통치와 반민중적 학정이 빚어낸 살인참극, 극악한 인권말살행위가 아닐수 없다. 용산사태를 계기로 이명박의 파쇼적인 반민중관, 살인마로서의 정체가 다시한번 만천하에 드러나 역도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활화산처럼 타오르고 있다.

국민을 등진 자에게 차례질 것이란 파멸밖에 없다.

「명박산성」도, 청와대 지하벙커도 결코 국민의 버림을 받은 이명박의 안식처로는 되지 못할 것이다.

이명박은 경향각지에서 타오르고 있는 반이명박투쟁의 거세찬 불길을 똑바로 보고 우리 민중의 요구대로 스스로 권좌에서 물러나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

각계민중은 이명박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경제와 민생은커녕 전쟁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는 것을 직시하고 쌓이고 쌓인 원한과 분노를 폭발시켜 결정적인 투쟁으로 민중의 원수 이명박패당을 쓸어버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