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2.12 논평

 

지금 이 땅에서는 이명박역도에 의해 통일부장관으로 내정된 현인택을 반대배격하는 기운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언론본부를 비롯한 각 통일운동단체들과 진보적 인사들은 현인택을 『지난 10년간 쌓아 올린 남북간의 공든 탑을 지난 1년동안에 파괴해 버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MB통일정책의 산파역을 한 주모자』, 『남북관계를 완전히 포기해 버릴 반북대결분자』로 지탄하며 장관내정을 백지화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언론계와 학계, 야당들도 현인택이 이명박의 정권인수위에서 외교통일안보분야를 맡아 볼 때 통일부폐지를 주장하였으며 통일분야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결여된 문외한으로서 통일부장관을 할 자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갈수록 확산고조되고 있는 현인택에 대한 배척기운은 시대착오적인 반북대결정책으로 남북관계를 파국에로 몰아 넣고 삼천리강토에 전쟁의 재난을 불러 오고 있는 이명박역적패당들에 대한 민심의 증오와 반감의 표출로서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현인택으로 말하면 지난 시기 교수의 탈을 쓰고 미국의 대북압살책동에 적극 맞장구를 치면서 반북적대의식 고취와 동족대결을 제창해 온 극악한 친미사대분자이고 반북광신자이다.

북을 압살하기 위한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과 「미사일방위체계」의 참여를 앞장에서 부르짖어 온 자가 현인택이다.

현인택이 동족에 대한 대결의식이 얼마나 골수에 배긴 역적인가 하는 것은 그가 떠벌인 망발들만 봐도 명백히 알 수 있다.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을 주적으로 표기하는 문제를 다루는데서 당당해야 한다.』느니, 『유화정책은 북으로 하여금 허망한 희망만을 갖게 해 핵문제 해결을 지연시키는 측면이 있다.』느니 하는 따위의 잡소리를 줴치면서 반북대결을 노골적으로 선동하였다.

뿐만 아니라 『남북관계는 한미동맹의 기조에서 풀어 나가야 한다』는 얼빠진 넋두리를 하며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밑에 전진하는 시대의 흐름에 악랄하게 저항해 나섰다.

현인택이 통일부장관으로 내정되자 마자 사회 각계에서 『평소부터 남북관계발전에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던 대북강경논자』라고 평한 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오늘날 남북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엄중한 위기에 처하게 한 이명박역도의 「비핵, 개방, 3,000구상」도 다름아닌 현인택이 고안해낸 것이다.

외세와 야합하여 북을 압살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서의 통일」을 최종목표로 한 「비핵, 개방, 3.000구상」의 내용들은 현인택이 지난 기간 남북관계와 통일을 두고 횡설수설하던 망언들을 그대로 주어 담은 것으로서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반대해 나섰던 역대 집권자들의 정책을 무색케 하는 희세의 반통일분열방안이다.

최근에도 이 자는 「비핵, 개방, 3,000」은 『한반도의 미래와 평화를 위한 큰 틀의 구상』이고 『정책의 대강』이기 때문에 이명박의 『정책을 집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떠벌였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이후 좋게 발전하던 남북관계가 더이상 수습할 수 없는 엄중한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으로까지 치닫고 있는 것이 이명박역도가 「비핵, 개방, 3,000구상」을 내 들고 동족대결책동에 미쳐 날뛰어 왔기 때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둘 때 이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방안을 고안해 내고 그 집행에 돌격대로 나선 현인택이야말로 역사와 민족, 우리 민중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은 반역자이다.

이런 역적이 통일부장관의 감투를 뒤집어 쓰게 되면 남북관계는 완전히 결단나고 우리 민중은 어떤 참혹한 화를 입게 될지 모른다.

죄는 지은 데로 가기 마련이다.

반북대결광신자인 현인택은 동족을 반대하고 우리 겨레와 민중의 통일열망을 무참히 짓밟은 죄악으로 하여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각계 민중은 현인택의 통일부장관내정을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세차게 벌임으로써 역적의 더러운 권력야망을 단호히 짓부숴 버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