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2.2 논평

 

지난 21일 이명박역도는 청와대에서 적십자회비를 전달하는 의식을 벌여놓고 적십자사총재 유종하에게 「한적이 주도적으로 남북적십자대화를 재개」하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마치도 남북대화에 관심이나 있는 듯한 인상을 조성함으로써 반통일광, 폭꾼으로서의 제놈의 정체를 가리우며 나아가서 남북관계파탄의 책임을 북에 넘겨 씌우려는 교활한 술책이다.

하기에 지금 각계 민중은 「적십자대화」를 표방하고 나서는 이명박역도의 얕은 수에 침을 뱉고 있다.

사실 이명박역도에게는 「대화」타령이 어울리지 않는다.

돌이켜보면 「잃어버린 10년」을 떠들며 남북관계를 전면부정하고 나선 것이 이명박역도이다.

이명박역도는 집권초기부터 외세와 야합하여 6. 15통일시대의 성과들을 모조리 부정하면서 역사의 흐름을 대결시대로 되돌리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공공연히 반대하였는가 하면 철저한 외세추종론, 동족압살론인 「비핵, 개방, 3,000」을 그 무슨 「대북정책」으로 떠들어대면서 대화와 협력사업들을 차단시키고 외세와 작당하여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소동을 벌이는 등 북침전쟁소동에 미쳐 날뛰었다. 얼마 전에는 이명박역도가 직접 나서서 그 무슨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서 통일하는 것이 최후의 목표」라는 극히 도발적이며 호전적인 망발까지 내 뱉었다.

역도의 반북, 반통일적 책동으로 말미암아 남북대화와 협력사업들이 중단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이산가족상봉을 비롯한 적십자 인도주의사업들도 파산직전에 놓이게 되었다.

지금 이명박역도는 심각한 위기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남북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간 것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정치위기, 경제위기에 무분별한 파쇼통치로 인한 민중의 분노까지 겹치어 정권기반이 밑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이 땅에서는 「이명박퇴진」운동이 하나의 사회적 흐름으로 되고 있다.

결국 이명박역도의 대화타령은 제놈을 「인도주의자」, 「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둔갑시켜 날로 높아가는 반이명박 민심을 돌려 세우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러나 제 아무리 요술을 부려도 민중의 눈은 절대로 속일 수 없다.

몇 푼의 돈을 적십자회비로 던져주고 대화에 대해 떠들어댄다고 해서 거기에 환상을 가질 우리 민중이 아니다.

우리 민중은 제집을 지키려는 서민들을 향해 「경찰특공대」를 투입하여 야수적으로 탄압하다 못해 나중에는 그들을 불속에서 타 죽게 한 역도의 천인공노할 살육만행에서 극악한 살인마, 파쇼폭꾼, 민족반역자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똑바로 보았다.

이명박역도는 성난 민심을 바로 보고 이제라도 어리석은 놀음을 걷어치우고 권좌에서 당장 물러나야 한다.

각계 민중은 극우보수패당을 매장시킬 때만이 남북관계가 제대로 발전하고 적십자 인도주의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반이명박투쟁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