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31 논평

 

일제가 우리 나라에서 식민지「통감」통치를 실시한 때로부터 103년이 되었다.

지금 우리 민중은 식민지「통감」통치를 통하여 우리 민족에 대한 대중학살과 약탈, 온갖 범죄적 만행을 거리낌 없이 감행한 일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그의 죄악을 반드시 결산할 굳은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 있다.

돌이켜보면 일제는 1906년 2월 1일 저들이 날조한 「을사5조약」을 내 들고 서울에 「통감부」를 설치했으며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통치를 본격화했다.

대조선침략야망을 실현한 일제는 그 어떤 제한도 받지 않는 절대적인 권한을 「통감부」에 부여하고 새로운 식민지 통치기구를 확립하였으며 그것을 통하여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통치를 실시했다.

일제는 저들의 「통감」통치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군대와 헌병, 경찰들을 대대적으로 이 땅에 끌어들이고 우리 나라를 하나의 거대한 감옥으로 전변시키는 한편 이조봉건정부의 왕권을 체계적으로 약화시켰으며 친일매국노들을 내세워 봉건정부의 기능도 유명무실하게 만들었다.

이 시기 일제는 저들의 식민지통치에 반대해 나서는 우리 나라의 반일애국자들은 물론 남여노소의 각계층 민중을 마구 학살하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했으며 귀중한 자연부원과 수많은 문화재들을 대량적으로 약탈하고 파괴했다.

「통감」통치를 비롯하여 40여년간에 걸친 포악한 식민지통치를 실시함으로써 우리 민족에게 백년, 천년가도 아물 수 없는 원한의 상처를 남긴 일제야말로 우리와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불구대천의 원수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치떨리는 과거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오히려 침략과 약탈, 살인 만행의 피묻은 역사를 미화분식하면서 파렴치한 재침책동에 매달리고 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의 역사를 왜곡하고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까지 재침열을 고취하고 있으며 우리의 신성한 영토인 독도를 강탈하기 위해 집요하게 책동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의 칼을 벼리고 있는 일제는 대북 적대시정책을 악랄하게 실시하면서 군사대국화에로 질주하고 있다.

더욱이 분격을 금할 수 없는 것은 이명박패당이 일본의 과거죄악에 면죄부를 주고 그들의 재침책동에 적극 추종하고 있는 사실이다.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외세에 팔아먹고 이 땅을 대일예속의 굴레에 씌우는 것도 서슴지 않는 이명박패당은 일제의 과거죄악을 결산하려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해 「미래지향」이니, 「과거를 묻지 않겠다」느니, 「한일관계복원」이니 하면서 천추에 용납할 수 없는 일제의 범죄행위들을 백지화하는가 하면 북의 「핵위협」을 떠들며 대북 적대시정책에 매달리는 사무라이 족속들과 짝자꿍이를 하면서 반북 대결책동에 광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총리 아소의 한국행각시 이명박패당이 드러낸 비굴한 작태는 예속과 굴종, 동족대결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우리 민중의 드높은 반일감정을 무시하고 아소를 이 땅에 끌어들인 이명박패당은 일본의 독도강탈과 역사왜곡 등 민족의 존엄과 이익에 관한 문제는 모조리 외면한채 「새로운 한일관계」와 「핵문제」, 「납치문제」를 떠들며 일본의 대북 적대시책동에 공모하는 비굴하고 역겨운 추태를 부림으로써 극악한 친일매국노로서의 더러운 정체를 다시금 드러냈다.

현실은 이명박패당이야말로 일신의 부귀영화를 위해 나라를 팔아먹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안겨준 「을사5적」을 능가하는 친일역적이며 이런 매국역적을 그대로 둔다면 우리의 고유한 영토인 독도를 지킬 수 없고 일제의 피비린 과거죄악을 결산할 수 없으며 우리 민중은 더 큰 치욕과 모욕, 전쟁의 재난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일제의 가혹한 「통감」통치로 인해 겨레가 당한 수난과 고통, 피눈물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게 하기 위해 일본의 재침책동을 분쇄하고 이명박과 같은 친일역적들을 단호히 쓸어버리기 위한 반일, 반이명박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