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22 논평

 

반북대결에 환장한 이명박패당이 지금 중학생들에게까지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얼마전 이명박패당은 교육과학기술부를 내세워 도덕과목 교육자들과 집필자들에게 2010년부터 중학교들에서 사용하는 새「도덕교과서」를 저들이 짜준 기준대로 쓸 것을 강요해 나섰다.

파쇼당국이 내세운 기준이란 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는 내용이라고 보아지는 것은 모조리 삭제할 것을 요구한 반면에 남북사이의 차이만을 부각시키면서 반민족적인 「흡수통일」론을 명문화할 것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심지어 그들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럽고 성스러운 항일무장투쟁사와 주체사상에 대해서는 애당초 서술하지도 못하게 집필자들에게 오금을 박았다.

이것은 이명박패당이 「도덕교양」의 미명하에 나어린 학생들에게 반북대결의식을 고취하고 동족대결책동을 강화하기 위해 얼마나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는가 하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원래 이명박패당은 집권초기부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밑에 좋게 발전하던 남북관계를 파괴하고 냉전과 대결, 파쇼폭압의 과거시대를 되살리기 위해 온갖 책동을 다했다.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의식이 골수에 꽉 들어 찬 이명박패당은 「비핵, 개방, 3 000」이라는 대결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한편 청소년학생들과 우리 민중속에 반북 대결의식을 강요하고 왜곡된 역사를 주입시키는 등 파쇼적인 탄압과 대결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했다.

지난해 기회있을 때마다 「좌편향적인 역사인식」을 떠들며 극우보수분자들을 내세워 반북 대결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특강」놀이를 벌여온 이명박패당은 전역의 1만여개 초, 중, 고등학교들에 역사를 왜곡하는 그 무슨 「기적의 역사」라는 「현대사영상물」을 만들어 배포하는 망동을 부렸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이 땅의 역사를 취급하고 있는 이 영상물에서 이명박패당은 이승만역도와 「유신」독재자에 대해 「근대화의 고동」이니,「집념의 승리」니 뭐니 하고 독재자들의 반역적 행적을 미화하고 5, 6공 군부독재자들에 대해서는 「경제성장」이요, 「부패청산」이요 하면서 피비린 파쇼폭압의 역사를 분칠했으며 「청계천복원」에 대해 말이 모자랄 정도로 자화자찬했는가 하면 우리 민족에게 조국통일의 희망과 낙관을 안겨준 2000년의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채택에 대해서는 애당초 언급조차하지 않았다.

우리 민중의 애국적인 투쟁역사를 모독하고 짓밟으면서 사대매국과 민족반역을 일삼은 파쇼독재자들을 비호두둔하고 미화분식해 온 이명박패당이 오늘에 와서는 나어린 학생들에게 반통일적인 「도덕교양」을 강요함으로써 이전 독재자들의 파쇼적인 반공, 반통일교육방법을 고스란히 되살리고 있다.

지금 이명박패당이 「현대사특강」놀이와 「현대사영상물」배포소동을 벌이는 것도 부족해 전례없이 그 무슨 「도덕교육」을 떠들고 있는 것은 어떻게 해서라도 자라나는 새 세대들 속에서 싹트는 반미자주의식을 없애버리고 그들에게 노예적 순종사상과 동족대결의식을 강제로 주입시키려는데 그 범죄적 목적이 있다.

더욱이 역적패당이 인간을 자주적이고 창조적이며 의식적인 힘있는 존재로 만들고 도덕적으로 완성시켜 주는 북의 주체사상과 우월한 사회제도에 대해 언급하지도 못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새 세대들을 자주성과 민족성이 없는 무기력하고 얼빠진 속물로 만들고 정신도덕적으로 부패타락시키려는 것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반민족적, 반통일적 범죄행위이다.

민족적 화해와 단합은 안중에 없이 오직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는 이명박패당이 권좌를 차지하고 있는 한 우리 민중은 암흑의 친미독재시대와 같은 남북대결과 파쇼폭압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극도의 대결로 인한 전쟁의 재난을 면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남북대결과 파쇼독재에 계속 매달리면서 우리 민족과 민중에게는 물론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까지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려는 이명박패당을 하루 빨리 척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