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2.8 논평

 

알려진 바와 같이 북은 지난 12월 1일부터 1차적으로 군사분계선을 통한 모든 육로통행을 엄격히 제한,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것은 이명박패당의 반북대결정책이 낳은 필연적 산물로써 결코 빈말을 할 줄 모르는 북의 단호하고도 원칙적인 입장을 보여준 지극히 당연한 조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부와 한나라당을 비롯한 역적무리들은 이번 사태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온 민족앞에 사죄할 대신 『북이 남북관계를 파탄시켰다.』느니, 뭐니 하는 악담과 변명을 늘여놓으며 북의 정당한 조치에 정면으로 도전해 나서고 있다.

이자들은 「상생, 공영」의 외피를 쓴 이명박역도의 반역적인 대북정책과 극우반통일보수분자들의 반북 삐라살포행위를 적극 비호두둔하면서 남북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파국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고 있다.

통일부장관 김하중 역시 통일연구원이 주최한 그 무슨 「토론회」라는 데서 북의 이번 조치를 걸고 들며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느니, 「그러한 조치들을 당장 철회」하라느니 하고 역설했는가 하면 뻔뻔스럽게도 『남북한이 대화를 해서 나쁠 일이 하나도 없다』느니, 『언제 어디서, 어떤 급에서건 대화할 것을 제의한다.』느니 하며 「당국간 대화」에 추파를 던지는 낯 간지러운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이것은 도적이 제발 저리다는 격으로 남북관계파탄의 주범으로서의 저들의 더러운 죄행을 가리우고 「대화」의 간판밑에 「흡수통일전략」, 북침전쟁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적인 모략이라고 밖에 달리 볼 수 없다.

이명박패당은 그 무슨 「대화」나 남북관계문제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

시대의 지향과 온 민족의 염원에 역행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통일이 최종목표」라고 떠들며 저들의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을 「일관성」있게 추구할 기도만을 드러내놓고 있는 자들이 누구인가.

한편으로는 극우보수분자들의 반북대결적인 삐라살포행위를 부추기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행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철창속으로 끌어가면서 다른 편으로 늘여놓는 「대화」타령이 황당무계한 궤변일 뿐이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사실들은 동족대결, 북침전쟁야망이 골수에 배길대로 배긴 이명박패당이야말로 그 어떤 「일관성있는 대북정책」도 남북관계발전의 「원칙」도 없으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이행할 자그마한 「진정성」도 없는 분열집단, 남북관계를 전면 파탄에로 몰아가는 대결집단이라는 것을 뚜렷이 입증해주고 있다.

자루 속의 송곳은 감출 수 없다.

이명박일당은 아무리 반역의 몸뚱이를 비단보자기로 감싸며 여론을 오도하려 해도 극악한 반북대결집단, 반통일역적패당으로서의 저들의 더러운 정체를 결코 가리울 수 없으며 남북관계파탄의 범죄적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이명박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꿈에도 소원인 조국통일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똑바로 알고 친미사대매국노, 반통일분열광신자들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거세게 지펴 올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