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2.1 논평

 

폭로된 바와 같이 지금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은 이명박역도의 반북대결책동에 대한 북의 정당한 대응조치에 대해 「상투적인 협박」이니, 「버티기전략」이니 뭐니 하며 당치도 않는 악담을 늘어놓고 있다.

연일 튀어나오는 극우보수세력의 이러한 망언들은 어떻게 해서나 남북관계의 완전 파탄을 막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는 북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엄중한 도발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주지하다시피 북이 취한 조치는 이명박역도 스스로가 빚어낸 필연적 귀결이다.

이명박역도는 집권초기부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기초하여 남북간에 이룩한 모든 합의들을 전면부정하는 한편 반민족적, 반통일적 책동에 집요하게 매어 달리면서 남북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까지 밀어 넣었다.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감돌던 이 땅에서는 북침전쟁연습의 화약내가 짙게 풍기고 반북삐라가 북을 향해 날아 오르는 등 극우보수세력의 대결광기가 날이 갈수록 악랄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우보수세력들이 저들의 분열대결적 망동에 대한 북의 단호하고도 정당한 조치를 두고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은 저들에게 쏠리는 규탄의 목소리를 딴데로 돌리는 동시에 이를 기화로 또 한차례의 반북대결광풍을 일으켜보려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다.

이명박패당이 앞에서는 「공동선언존중」이요, 「이행」이요 하는 귀맛 좋은 말을 늘어놓고 뒤에서는 『이행하기 곤난하다』느니 『다시 토의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선언이행에 한사코 제동을 걸어왔다는 것은 내외가 다 아는 사실이다.

현실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이야말로 민족적 화해와 단합, 통일을 이룩할 의지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민족의 원수, 더 이상 그대로 두어서는 안될 통일의 원수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반대하고 대결만을 추구하는 극우보수세력의 척결이 없이는 이 땅에서 평화와 통일은 고사하고 정상적인 남북관계발전도 실현할 수 없다는 것을 똑바로 알고 반이명박, 반보수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