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0.24 논평

 

최근 이명박패당이 통일민주세력과 촛불시위에 대한 탄압책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지난 18일 파쇼경찰은 촛불시위에 참가하기 위해 시위현장으로 가던 안티 이명박카페 부대표인 백은종씨를 긴급체포하는 소동을 벌였다.

공안당국은 백씨가 인터넷카페를 운영하면서 광우병 쇠고기수입 반대집회를 주도했다고 하면서 그에게 수배령을 내렸으며 100여일간의 체포작전을 벌이고 끝끝내 감옥으로 끌어갔던 것이다.

이에 앞서 파쇼당국은 촛불시위를 비롯한 우리 민중의 정당한 투쟁에 앞장선 민주노총과 미국산 쇠고기전면수입반대 국민대책회의, 한국진보연대, 6.15공동선언실천연대, 전교조, 한국청년단체협의회 등 통일애국단체들을 「보안법」에 걸어 야수적으로 탄압했으며 통일애국인사들을 연이어 체포구속했다.

심지어 유모차를 끌고 나와 촛불시위에 참가했던 애기어머니들과 철부지 어린이들에게까지 「친북좌파세력」의 딱지를 붙여 횡포무도한 탄압소동을 벌이고 있다.

이것은 이명박패당이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생명권을 지키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단체들과 인사들을 전면적으로 말살, 숙청하고 이 땅에 극악한 파쇼독재를 복귀하기 위해 얼마나 발광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미국산 광우병쇠고기수입을 반대하기 위한 촛불시위는 지금 수개월째 계속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소년, 소녀로부터 백발의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계층 민중이 모두 스스로 참가하고 있다.

대대적인 폭압무력의 무차별적인 탄압을 과감히 짓부수며 대중적 촛불시위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민중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지키기 위한 투쟁으로서 결코 범죄로 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패당이 우리 민중의 정당한 촛불시위를 범죄시하면서 「친북좌파세력의 계획된 음모」로 몰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있다.

이것은 이명박패당이 「국민의 머슴」이니 「뼈저린 자책」이니 뭐니 하고 떠들던 기만적 넋두리마저 집어 던지고 극악한 파쇼독재자의 본색을 드러내며 전면적인 폭압정치로 나가고 있다는 것을 실증하고 있다.

이명박패당이 집권한 이래 지금까지 한 짓이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이익, 생명권을 침략적인 외세에 송두리째 섬겨 바치고 남북대결과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했으며 경제를 파탄시키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것  밖에 없다.

이런 반역집단이 이제는 이 땅에 암흑의 공포시대를 몰아오는 파쇼독재자로 군림하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패당이 저들이 저지른 반민족적, 반통일적 죄악으로 하여 처한 극도의 통치위기를 파쇼폭압으로 수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망상이 아닐 수 없다.

민중의 생명안전을 보장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우리 민중의 정당한 투쟁은 그 어떤 탄압책동으로도 막을 수 없다.

실제로 지금 또다시 타오르는 촛불은 국민적 횃불이 되어 이명박패당을 단죄규탄하면서 경향각지로 번져지고 있다.

민주인사들을 비롯한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탄압책동에 광분하는 이명박패당은 저들의 파쇼적 만행이 결국 자기자신의 파멸을 재촉하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이 땅에서 남북대결과 북침전쟁, 파쇼적 탄압에 광분했던 독재자들의 수치스러운 말로가 그것을 확증하고 있다.

우리 민중의 정당한 요구마저 남북대결에 악용하면서 독재의 칼을 마구 휘두르는 이명박패당을 그대로 둔다면 이 땅에서 민주, 민권이 무참히 짓밟히는 것은 물론 온 겨레의 염원인 자주통일위업도 성취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애국민중에 대한 무지막지한 탄압책동에 광분하면서 이 땅에 포악한 독재시대를 재현하는 이명박패당을 단호히 척결하기 위한 거족적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