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0.3 논평

 

최근 「통일연구원 」 원장 서재진이라는 자가 악랄한 반북대결적 망언을 늘어놓아 사회각계의 비난과 조소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9월 23일 서재진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소」에서 열린 그 무슨 토론회에 나타나 시대착오적이며 반민족적인 「비핵, 개방, 3,000」따위에 대해 역설하다 못해 북의 선군정치와 정치제도까지 걸고 들고 그 무슨 개혁, 개방하도록 해야 한다고 핏대를 돋구었다.

이것은 동족대결에 환장한 현 당국과 그에 추종하는 극우보수세력의 히스테리적 광증을 또다시 드러내놓은 것이다.

물론 극우보수세력의 대결적 망언이 어제 오늘에 처음 튀어나온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이번 망발이 이명박패당의 이른바 「통일정책」을 주관한다는 「통일연구원」 원장의 입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스쳐 지날 수 없다.

다 아는 바와 같이 서재진은 「통일연구원」 원장으로서 현 당국의 「통일정책」작성과 집행에 직접 관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극우보수인물이다.

지난 시기 그는 통일연구원의 「북인권연구센터」소장, 북연구실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자문위원, 대통령실 정책자문위원 등을 해먹으면서 현 당국의 대북정책작성에서 깊숙이 관여해왔다.

「대북문제전문가」로 자처하는 그가 극도의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는 허튼 소리들을 줴친 것은 사실상 현 당국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한 것으로서 역적패당의 반북대결책동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최근 현 당국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행에 대해 관심이나 있는 듯이 귀 맛 좋은 소리도 적지 않게 내 뱉았었다. 서재진의 망언은 현 당국의 「전면적 대화」요,「상생공영」이요 하는 것이 내외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서푼짜리 말 장난에 불과하며 진짜 속심은 외세와 야합하여 북을 「흡수통일」하려는 망상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낱낱이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이북의 선군정치와 정치제도는 만인이 공감하고 따르는 정치방식이며 군민이 일심일체화된 가장 우월하고 위력한 민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이다.

더욱이 북의 선군정치는 미국의 핵전쟁위협으로부터 우리 민족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애국애족의 정치로서 선군정치가 아니었다면 이 땅은 전쟁의 참화를 입은 지도 오랬을 것이며 그 속에서 서재진자신도 이미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서재진은 사리도 분간할 줄 모르는 정신병자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내뱉을 수 없는 망발을 함부로 줴쳐댐으로써 인간적 체모도, 양심도 다 줴버린 인간쓰레기라는 것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진짜 개혁, 개방되어야 할 것은 현 당국이다.

시대에 역행하는 각종 파쇼악법과 폭압기구들을 되살려 민중의 손발을 얽어매고 입에 재갈을 물리며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 대화의 문을 꽁꽁 닫아 맨 것이 현 당국이 아닌가.

동족과 화해하고 단합하며 북의 현실을 알려고 했다는 죄 아닌 죄로 무고한 통일애국인사들을 범죄시하면서 철창속으로 끌어가고 있는 장본인들도 바로 이명박패당이다.

제반 사실은 반북대결미치광이들이 정권의 자리에 틀어박혀 있는 한 그 어떤 대화와 협력도 기대할 수 없으며 전쟁위험만이 증대된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서재진과 같은 극우반통일세력이 있는 한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이행의 앞길에는 갈수록 엄중한 난관이 가로놓이고 남북관계는 전면적인 대결과 전쟁국면으로 치닫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런 역적패당들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 나가야 한다.

서재진과 같은 반북대결광신자, 인간추물들은 역사의 준엄한 철퇴를 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