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명박패당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시대적 요구에 역행해 정당, 단체들과 인사들의 방북길을 차단하는 등 남북대결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벌이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얼마전 통일부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이행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하려던 민주노동당대표단의 앞길을 가로막았다.파쇼당국은 민주노동당대표단의 규모가 지내 크다느니 뭐니 하면서 성원을 대폭 축소하라고 떠들었지만 진속은 그러한 제한조치로 민주노동당의 평양방문을 파탄시키자는데 있었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또한 통일부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의 방북에 대해서도 「상황고려」니 「적절하지 못하다」느니 뭐니 하며 부당한 구실을 붙여 그들 통일민주단체들의 방북길을 차단했다.

이것은 이명박패당이 남북관계발전을 전면적으로 가로막고 극도의 대결시대를 재현하려는 불순한 목적에서 비롯된 것이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남과 북의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은 통일운동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적극 실현하며 연대연합을 이룩하기 위해 서로 래왕하고 접촉해왔다. 이러한 접촉과 래왕은 남북사이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조국통일운동을 발전시키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했다. 그런데 이명박패당이 권좌에 올라서면서부터 남북사이의 접촉과 래왕에 차단봉이 내려지기 시작하였고 그것은 날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이명박패당이 북의 동포들을 만나 통일문제를 논의하려는 정당, 단체들의 방북을 모조리 차단시키고 있는 것은 그들이 남북관계를 수습할 수 없는 최악의 대결상황에로 몰아가려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민족적 화해와 단합, 남북관계발전은 안중에 없이 오직 대결과 긴장격화만을 추구하는 이명박패당의 정체는 최근 그들이 반북대결소동에 더욱 광분하고 있는데서도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

얼마 전 이명박역도는 대규모북침전쟁연습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한미합동군사훈련을 광란적으로 벌여놓은 것과 때를 같이하여 극도의 전쟁열을 고취하면서 「국지적분쟁가능성」이니, 「철저한 대비태세」니 뭐니 하는 호전적 망발을 거리낌 없이 늘어놓았는가 하면 국방부장관 이상희는 「북의 도발」이니 「우세한 전력투입으로 작전을 종결짓겠다」느니 하는 화약내나는 폭언을 연발했으며 통일부장관이나 「인권대사」라는 자들도 대북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대결광신자로서의 이명박패당의 정체는 집권초기부터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집권초기에 벌써 이명박패당은 북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하기 전에는 그 어떤 「대화와 협력도 없다.」고 떠들면서 대화의 문을 모조리 닫아 매고 남북관계를 전면 차단시키는데로 나갔다.

역적패당은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가 열렬히 지지환영하는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해서도 「전면재검토」니 「새 정권이 이행할 의무가 없다」느니 하면서 백지화해 나섰다.

요즘에 와서 이명박패당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지하거나 부정한 적이 없다」느니 「이행」이니 뭐니 하며 괴이한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은 저들의 반통일책동에 대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그로 하여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게 되자 자기의 정체를 가리우고 내외여론을 돌려보려는 심산 밑에 서푼짜리 기만극을 연출한데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명박패당의 반민족적, 반통일적 책동에 온 겨레가 분격을 금치 못하며 준열히 단죄규탄하고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이명박패당이 통일민주단체들과 인사들의 북행길을 가로막고 남북대결과 북침전쟁책동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미국의 조종하에 대결과 긴장격화를 불러오고 민족의 운명을 외세에 내맡기려는 추악한 매국역적행위이다.

이명박패당의 도발적인 남북대결책동에 의해 지금 남과 북사이에는 불신과 대결의 장벽이 더욱 두터워지고 있으며 일촉즉발의 전쟁분위기까지 감돌고 있다.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우리 민중이 이명박패당의 반북대결책동을 분쇄하고 역적집단을 단호히 심판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갈 것을 절실히 요청하고 있다.

대중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이명박패당의 반통일적 정체를 폭로 단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게 벌여야 한다.

심각한 위기에 처할 때마다 민심을 기만하고 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오그랑수를 쓰는 것은 역대 독재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이명박패당이 얼마전 그 무슨 「경축사」라는데서 「전면적 대화」니 「경제적 협력」이니 하며 마치 저들이 남북관계발전과 협력교류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너스레를 떤 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

대화나 경제협력을 이룩하자면 그를 위한 의지와 실천적 조치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명박패당은 부당한 구실을 붙여 지금까지 진행되어 오던 여러 분야의 대화와 접촉을 의도적으로 전면차단시켰으며 남북경제협력사업에도 빗장을 지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당국이 승인한 「남북사회문화협력사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볼 때 형편없이 적은 것만 보아도 이명박패당이 남북경제협력교류를 차단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세살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이명박패당의 반역적 체질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하기에 우리 민중은 허위와 기만으로 일관된 이명박패당의 감언이설에 단호한 반격을 가하며 도시와 마을을 촛불항쟁의 도가니로 끓게 하고 있다.

각계 민중은 이명박패당의 민심기만책동에 절대로 속지 말고 그의 반역적 정체를 낱낱이 발가 놓기 위한 투쟁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힘차게 벌여야 한다.

이명박패당의 남북대결책동을 분쇄하고 그들을 파멸시키기 위한 대중투쟁을 적극 조직전개해야 한다.

지금 이명박패당은 친미친일사대매국과 무차별적인 신 공안탄압,악랄한 반북대결책동을 거리낌 없이 감행하면서 우리 민중에게 참을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고 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 없이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미쳐 날뛰는 이명박패당이 권좌를 차지하고 있는 한 남북관계발전과 조국통일이 이룩될 수 없는 것은 물론 우리 민중은 식민지노예의 운명, 전쟁의 참혹한 수난자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

민족의 존엄과 이익, 민중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이명박매국정권을 징벌하기 위한 촛불시위를 시작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우리 민중이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줄기찬 투쟁을 벌여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했지만 아직도 투쟁의 길은 멀고 험난하다.

민족민주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희세의 반통일역적집단인 이명박패당을 완전히 매장해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함으로써 반드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해야 한다.

이명박패당의 남북대결책동을 분쇄하고 그들을 파멸시키기 위한 투쟁을 「보안법」철폐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해야 한다.

낡은 대결시대의 유물인 「보안법」은 이명박패당의 반통일적이고 파쇼적인 책동을 법적으로 뒷받침해주는 악법중의 악법이다.

이명박패당이 시대착오적인 「보안법」을 마구 휘두르며 통일민주단체들과 애국세력을 범죄시하고 탄압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반이명박투쟁을 「보안법」철폐투쟁과 결부하여 강도높게 벌이면서 투쟁의 효과성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6.15지지세력, 진보개혁세력,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조국에 살려는 각계 민중이 일치단결해 역사의 퇴물인 이명박패당을 심판하기 위한 투쟁을 더 힘차게 더 용감히 벌여나갈 때 승리는 필연적이다.

모든 대중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남북관계를 전면적으로 파탄시키고 이 땅의 정세를 첨예한 대결과 긴장격화, 전쟁분위기로 몰아 가는 이명박패당을 단호히 척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함으로써 민족적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