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8.1 논평

 

일제가 조선군대를 강제 해산시킨 때로부터 101년이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민중은 군력이 약해 나라를 통째로 빼앗기지 않으면 안되었던 치욕스러운 과거를 되새겨보며 반외세자주화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려 온갖 예속과 굴욕의 역사를 끝장낼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 있다.

돌이켜보면 「을사5조약」의 날조로 우리 나라를 식민지로 만든 일제는 이 땅에 대한 식민지지배와 약탈을 더욱 강화할 목적밑에 1907년 7월 31일 군대해산을 내용으로 하는 고종황제의 「칙어」를 날조하였으며 다음날인 8월 1일 조선군대해산식을 강제로 집행했다.

교전일방이 아닌 일본이 전패국도 아닌 우리 나라의 군대를 무장해제시키고 정규무력을 해산시킨 것은 조선에 대한 완전한 군사적 침략을 순조롭게 하기 위한 침략자, 약탈자의 횡포무도한 범죄였다.

일제의 악랄한 침략책동에 의해 당시 형식적으로 존재하던 3천여명에 불과한 조선군대는 완전히 해산되어 우리 나라는 더욱더 일제의 식민지로 굴러 떨어지게 되었다.

오늘 일본은 1백여년전 총칼로 우리 나라를 타고 앉았던 그때처럼 또다시 한반도를 삼켜보려는 재침책동에 혈안이 되어있다.

그것은 특히 이명박역도의 집권과 때를 같이하여 더욱 우심해 지고 있다.

이명박역도는 청와대에 들어앉자마자 미래지향적인 신한일관계수립이니, 일본의 과거죄악을 용서했다느니 하는 얼빠진 수작을 늘여놓다 못해 우리 민족의 증오의 표적인 일본왕을 천황으로 추켜올리고 그를 서울에 초청함으로써 극악한 친일매국노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만천하에 드러냈다. 심지어 이자는 일본의 독도강탈야망을 적극 비호두둔함으로써 사무라이후손들에게 한반도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천추에 씻을 수 없는 대 죄악을 저질렀다.

우리 민중은 일본상전의 충실한 졸개가 되어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신성한 영토까지 섬겨 바치려는 이명박패당을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심판할 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친일주구 이명박패당을 돌격대로 내세워 한반도재침과 대동아공영권의 옛 꿈을 실현해보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망상은 없을 것이다.

우리 민족은 일제의 총칼 앞에 맥없이 쓰러지던 어젯날의 약소민족이 아니다.

오늘 우리 민족에게는 천만대적도 한 손에 쥐락펴락 하시는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고 그 어떤 침략세력도 단매에 격파소멸할 수 있는 무적의 선군총대가 있다.

만약 일본반동들이 허황한 재침열에 들떠 끝끝내 침략의 마수를 뻗친다면 우리 민족은 백년숙적인 일본과 천백배의 결산을 하고야 말 것이다.

각계 민중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고 자주통일을 확고히 담보하는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하면서 이 땅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기 위한 반미자주화투쟁과 함께 일본의 재침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반일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림으로써 1백여년에 걸친 외세의 지배와 침략역사에 기어이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