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이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역사적인 7.27전승 55돌을 뜻깊게 맞고 있다.

전승절을 맞는 지금 우리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민중은 미제의 침략으로부터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시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만방에 빛내이신 경애하는 김일성주석님께 다함 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을 담아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55년전 청소한 이북을 요람기에 압살할 야망밑에 6.25북침전쟁을 도발한 미국은 미육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이남 괴뢰군과 15개 추종국가군대를 포함한 200여만의 대병력을 투입하여 우리 민족을 대상으로 인류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가장 강도적이고 야만적인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히틀러 나치스도배들도 무색케 하는 미제살인마들의 잔인하고 야수적인 만행으로 수백만에 달하는 무고한 민중들이 무참히 죽고 온 3천리강토가 폐허로 되었다.

전쟁 3년간 미제는 온갖 침략수단을 다 동원하고 갖은 살인수법들을 다 적용하였지만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이북의 영웅적 군대와 인민을 굴복시킬 수 없었으며 마침내 1953년 7월 27일 무릎을 끓고 항복서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안되었다.

지난 6.25전쟁에서 이북이 역사상 처음으로 미제의 오만한 콧대를 꺾어놓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 것은 항일의 전설적 영웅이시고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이시며 선군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주체적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탁월한 영군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 몸에 지니시고 전쟁의 불바다를 헤치시며 군대와 민중을 반미민족해방성전에 불러 일으키시고 영웅조선의 기상을 만천하에 떨치도록 현명하게 영도하심으로써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여지없이 깨버리고 놈들을 서산낙일의 운명에 몰아넣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전승업적은 우리 민족의 반미 투쟁사와 세계 반제자주위업실현에 특기할 일대사변으로서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것이다.

7.27전승은 어버이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선군혁명사상과 노선의 정당성과 불패성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총대가 강해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킬 수 있다는 역사의 진리를 다시 한번 뚜렷이 새겨 주었다.

미제를 타승한 김일성민족, 영웅조선의 자랑찬 승리의 역사는 오늘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어 더욱 빛을 뿌리면서 줄기차게 흐르고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주석님의 주체적인 선군혁명사상과 노선을 구현한 독창적인 선군정치방식을 정립하시고 전면적으로 구현하시어 이북을 무적필승의 강국으로 튼튼히 다지시었으며 미제의 끊임없는 핵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수며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시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영도가 있어 어버이 주석님의 전승업적은 세기를 이어 계속되는 반미대결전에서 연전연승의 개가를 올리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영광찬란한 승리의 역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것이다.

지금 미국은 지난 6.25전쟁에서 당한 쓰디쓴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대북적대시정책에 집요하게 매어 달리면서 이명박패당을 사촉하여 제2조선전쟁을 도발하려고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다.

이남땅에서 대대적인 무력증강과 끊임없는 북침합동전쟁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미국의 침략적 본성과 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웅변으로 실증해 주고 있다.

평화를 사랑하고 통일을 귀중히 여기는 우리 민중은 이 땅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미국과 이명박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것이며 반미반전 평화수호투쟁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 나갈 것이다.

60여년 이상이나 이 땅을 식민지로 가로 타고 앉아 치외법권을 행사하며 온갖 범죄적 만행을 감행하고 있는 미강점군을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민중이 한시도 편안할 수 없으며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도 성취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고 침략과 전쟁의 장본인인 양키침략자들을 신성한 우리 강토에서 몰아내기 위한 투쟁에 총 분기해 나서야 한다.

미국은 우리 민족의 결연한 반미의지를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반북적대시정책과 북침전쟁야망을 버려야 하며 강점군과 핵무기를 비롯한 전쟁장비들을 모두 걷어가지고 이 땅에서 당장 물러가야 한다.

각계 민중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전면부정하고 대세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여 남북대결과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소동에 광분하는 친미보수집권세력을 완전히 제거해버려야 할 것이다.

백전백승의 선군정치는 우리 민족이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하고 자주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앞당길 수 있게 하는 만능의 보검이다.

각계 민중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일심으로 받드는데 내가 살고 겨레가 살며 민족이 부강번영하는 통일강성대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음을 깊이 명심하고 선군정치의 열렬한 지지자, 옹호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 반제민전은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는 전민중과 함께 거족적인 반미반전결사항전으로 60여년이상 지속되고 있는 미국의 군사적 강점과 지배를 끝장 내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아침을 반드시 안아 오고야 말 것이다.

 

주체 97(2008)년 7월 27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