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반영]

이명박패당이 촛불시위의 「배후」를 운운하고 있는 것은 경향각지에서 남녀노소, 각계각층 광범위한 군중이 대거 참가하여 연일 거세차게 지핀 대규모 촛불바다에 질겁한 자들이 지르는 비명이고 자멸을 앞당기는 궁여지책이다.

촛불시위현장들이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이명박이 조작하려고 시도하는 「촛불을 사 준 사람」도, 눈에 쌍심지를 켜고 찾고 있는 「배후」도 없다.

이명박이 자기의 실정을 인정하고 물러날 대신 광범위한 민중이 자발적으로 치켜든 촛불을 검거선풍으로 꺼보려고 발악한다면 결국 그 불길에 타 죽고 말 것이다.

(대학생 신 금철)

이전 군부독재시기 쩍하면 「용공」,「친북」,「배후」 등을 운운하며 무고한 사람들과 정당한 투쟁을 악랄하게 탄압하더니 지금 이명박이 노는 꼴이 그와 한치도 다를 바 없다.

윗놈이 「배후」 운운하니 아래놈이 촛불시위자들을 「사탄의 무리」라고 모독하고 심지어 생존권을 위해 투쟁하는 화물연대 노동자들을 「빨갱이」로 몰아 붙이고 있다.

천만 노동자가 독재타도에 나서면 이명박도 끝장이다. 과거 군부독재시기를 재현시키려는 이명박에게 파멸을 안기자.

(노동자 김 광일)

이명박은 이전 독재자들이 상투적으로 써 먹던 대로 「배후」를 조작하고 대대적인 검거선풍을 일으켜 사태에서 벗어나 보려는 어리석고 유치한 수법을 쓰고 있는데 오산이다.

촛불시위를 불러 일으킨 「배후」는 바로 이명박 자신이다. 오죽했으면 시위군중이 「배후는 나다」 라며 격분을 표시했겠는가. 격분을 금지 못해 하는 동료들을 상호 제지하며 연일 정당한 의사표시를 한 촛불시위자들이다.

그러나 이명박은 이를 외면하고 「소나기 피하기타령」만 하면서 「배후」조작에 피눈이 되어 돌아 치니 국민의 분노만 촉발시키고 있다.

이명박은 골수에 박힌 친미사대, 외세굴종. 반북대결, 반통일적 본성을 버리지 못하겠으면 민심의 요구대로 퇴진하라.

(재야 인사 방 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