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민중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8돌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중의 가슴마다에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을 새겨주고 삼천리조국강토에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놓은 21세기 조국통일의 이정표이다.

6.15공동선언이 채택됨으로써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은 자주의 궤도위에 확고히 올라서게 되었으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 통일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조국통일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과정에 「우리 민족끼리」가 시대정신으로, 전민족적인 통일애국이념으로 되어 남과 북의 우리 겨레는 불신하고 대결해야 할 남남이 아니라 화해하고 단합해야 할 하나의 민족임을 확고히 인식했다. 공동선언에 따라 남과 북, 해외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이 서로 자주 오가고 접촉과 대화를 적극적으로 실현했으며 그 과정에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전민족적인 연대연합이 강화되고 남북화해협력사업들이 활력있게 추진되었다. 분단사상 처음으로 끊어졌던 민족의 혈맥과 지맥이 이어지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일어났고 민족공조의 열풍이 몰아치는 속에 한반도에는 우리 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가 형성되게 되었으며 이 땅에는 반미자주, 연북통일기운이 차 넘쳤다.

미국의 악랄한 대북적대시침략정책과 친미사대매국세력의 반통일대결책동 속에서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이 힘있게 추진되고 해내외의 각계 통일운동세력들 사이의 연대연합이 강화된 것은 6.15공동선언의 비상한 견인력과 활력의 과시로 된다.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힘차게 전진하여 온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은 지난해 역사적인 10.4선언의 채택으로 새로운 발전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우리 민족에게는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는 지침이 마련되었으며 남북관계발전과 민족공동의 평화번영을 위한 위업은 새로운 활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명박패당은 6.15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면서 6.15통일시대의 모든 성과들을 뒤집어엎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

이명박패당이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에 배치되는 「비핵, 개방, 3 000」을 「대북정책」으로 내세우며 「핵을 이고는 통일로 갈수 없고 남북관계도 힘들다」는 반민족적인 망발을 거리낌 없이 늘어놓고 있는 것은 그 대표적 사례이다.

집권하기 전부터 「비핵, 개방, 3 000」을 들고 나오던 이명박은 권좌에 오르자마자 그것을 여기저기 들고 다니며 대결광신자로서의 본색을 낱낱이 드러내놓고 있다.

이명박패당이 떠드는 「비핵, 개방. 3 000」은 민족의 이익을 외세에 팔아먹고 동족사이의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며 남북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기 위한 반통일선언이다. 그것은 민족의 운명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반북대결정책에 추종하여 그 누구의 핵문제와 「개방」따위를 운운하며 그를 구실로 남북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차단하고 반통일대결의 장벽을 더 높이 쌓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명박패당은 또한 그 무슨 「실용주의」를 「국정이념」으로 들고 나오면서 대결과 분열을 적극 고취하고 있다.

말끝마다 「실용」을 떠드는 이명박은 남북관계문제도 외교관계속에서 다루어 나가겠다고 하면서 그것을 대미관계의 종속물로 만들려 하고 있다. 남북관계문제를 국가간의 관계문제처럼 대하면서 그것을 우리 민족의 영구분열을 추구하는 외세와 적극 협력하여 다루겠다는 것 자체가 반통일적인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지금껏 이 땅에서 정권이 여러 차례 바뀌었어도 남북관계를 외교관계밑에 놓고 그에 복종시켜 처리하겠다고 버젓이 선언한 반통일분자는 유독 이명박뿐이다.

이명박의 수급졸개들 역시 그와 같은 반통일광신자들이다.

통일부장관이라는 자가 『북핵문제진전상황을 보아가며 남북관계발전속도와 폭, 추진방식을 조정하겠다.』는 망발을 줴쳤는가 하면 합동참모본부의장이라는 자는 북에 대한 「선제타격」폭언까지 했다. 「통일부」는 최근에도 그 무슨 「통일교육」과 관련한 「지침서」라는 것을 발간하여 어린 학생들 속에서까지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외면하고 반북대결의식을 고취하려고 획책하고 있다. 한편 공안당국은 민중들속에서 날로 높아가는 연북통일기운을 거세말살하기 위해 「보안법」의 칼을 휘두르고 「백골단」을 부활시키면서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광란적인 탄압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명박패당이 파쇼의 광풍을 일으키며 남북관계를 극도의 대결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고 있는 것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노골적인 부정이고 6.15의 성과들을 짓밟고 대결시대를 부활시키려는 범죄적 책동이다.

오늘의 현실은 우리 민중으로 하여금 집권을 이용하여 6.15공동선언을 백지화하고 대결과 파쇼의 암흑시대를 재현하려는 이명박패당을 단호히 매장하기 위한 투쟁에 총 분기할 것을 절실히 요청하고 있다.

민족적 화해와 단합, 통일과 번영을 바라는 각계 민중은 굳게 단결하여 이명박패당을 반대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

기만과 협잡의 방법으로 권력의 자리에 오른 이명박패당은 집권한지 몇달 안되지만 저들의 반역적 정체가 더욱 명백히 드러나 「대결정권」, 「전쟁정권」, 「파쇼정권」으로 지탄받고 있다.

민족민주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이명박패당의 반민족적, 반통일적, 반민중적 정체를 똑바로 인식하고 그를 매장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여야 한다.

지금 이명박 탄핵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반이명박투쟁은 단순히 쇠고기시장개방문제 하나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시대와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는 이명박패당의 반역적 책동에 대한 총체적 분노의 폭발이다.

실제로 이명박패당이 「경제살리기」니, 「민생」이니 하고 민심을 유혹하며 권좌에 올랐지만 그가 한 짓이란 외세에 아부굴종하면서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팔아먹고 남북대결을 고취하면서 전쟁위험을 증대시킨 것밖에 없다.

각계 민중은 이명박역도의 반민중적 정책을 단죄규탄하고 탄핵하기 위한 투쟁을 이명박패당의 정체를 전면적으로 밝혀놓고 친미보수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한 투쟁으로 확산고조시켜야 한다.

이명박패당을 매장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전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대연합을 이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집권위기에 처한 이명박패당이 어중이떠중이보수세력을 규합하기 위해 획책하는 것과 함께 「배후세력」과 「형사처벌」을 떠들며 우리 민중에 대한 위협공갈과 파쇼적 탄압책동을 노골화하고 있는 조건에서 그것은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진보진영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이명박패당을 파멸시키기 위한 공동투쟁에서 광범위한 대중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대연합을 더욱 강화해 나감으로써 그 위력을 백배로 강하게 해야 한다.

이명박패당을 매장시키기 위한 투쟁을 「보안법」철폐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해야 한다.

친미파쇼독재와 「보안법」은 불가분리의 관계이다.

이명박패당은 반통일파쇼악법인 「보안법」을 정권유지의 수단으로 삼고 대결과 파쇼적 만행을 거리낌 없이 감행하고 있다.

각계 민중은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는 「보안법」을 철폐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도 높게 벌임으로써 이명박패당이 의거하고 있는 또 하나의 명줄을 끊어버려야 한다.

희세의 반역집단인 이명박패당이 6.15공동선언을 부정하면서 외세의존과 반북대결, 파쇼적 책동에 광분하지만 우리 민중이 단합된 힘으로 투쟁에 떨쳐 나선다면 이명박패당의 도전을 분쇄하고 친미독재정치를 끝장낼 수 있다.

모든 대중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담당한 주인이라는 것을 깊이 명심하고 친미사대매국과 반통일대결,파쇼폭압에 광분하는 이명박패당을 척결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림으로써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빛나게 열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