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6.4 논평

 

지금 각계 민중은 최근 미호전광들이 스텔스 기능을 갖춘 이른바 「꿈의 전투기」로 불리우는 비행기 1개 대대를 올 여름에 한반도지역작전을 관할하는 괌공군기지에 전진 배치하려고 획책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치솟는 분격을 금치 못해하고 있다.

이 전투기로 말하면 록키드 마틴사가 미공군의 주력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전투기로서 레이다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비행속도는 마하 2.5이고 재급유 없이 반경 1,200km이내에서 작전할 수 있는 최첨단 선제공격 전투기이다.

미호전광들이 전쟁전야에 이륙시키는 스텔스전폭기와 함께 이 보다 성능이 뛰어난 전투기를 한반도 주변에 접근 배치하려는 것은 미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도발이 극히 위험한 단계에 와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공군력에 의한 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은 미호전광들의 하나의 침략교범이다.

미호전광들은 올 정초부터 미국본토에 있는 미9공군 제20전투비행단 79전투비행대대의 「F-16」전투기 20여대와 「AV-8」습격기 편대들을 주한 미공군기지들에 기동전개 한데 이어 해외의 기지들에 도사리고 있던 「F-15」,「F-16」전투폭격기들을 이 땅에 실전 배치하는 한편 해외기지들로부터 「F/A-18」추격습격기 편대들을 서해의 직도와 강원도 태백일대 상공에 주기적으로 출격시켜 그 무슨 유사시에 대비한 「현지적응」과 「순환배치」를 떠들며 북침선제타격연습에 미쳐 날뛰었다.

미국의 항공전력증강 배치책동은 우리 민족과 인류의 지향과 염원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군사적 대결과 전쟁국면으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도발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의 정세는 한반도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파탄시키고 긴장격화와 전쟁을 불러 오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지금 미국이 앞에서는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니, 「대화」니 하고 떠들고 있지만 그것은 내외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간교한 술책에 지나지 않으며 오히려 대북적대시정책과 북침전쟁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횡포해지고 있다.

현실은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이 철회되지 않고 침략적인 북침핵선제타격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이 중지되지 않는 한 이 땅의 평화와 안정, 우리 민족의 번영과 통일이 결코 이룩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미호전광들의 날로 노골화되는 전쟁도발책동과 무력증강책동을 단호히 저지 파탄시키며 전쟁의 근원인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반전, 평화수호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 나서야 할 것이다.

미호전광들은 우리 민중의 지향과 염원에 배치되는 광란적인 전쟁도발책동을 당장 중지하고 이 땅에서 즉시 물러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