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5.1 논평

 

5월 1일은 일제가 강도적인 「임야조사령」을 조작공포한지 90년이 되는 날이다.

지금 우리 민중은 지난날 「임야조사령」을 조작하고 우리 나라의 모든 산과 산림자원을 마구 약탈하였으며 온갖 범죄적 만행을 거리낌 없이 감행하여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일제침략자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금지 못하면서 일본의 과거죄악을 기어코 결산할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 있다.

일제는 1918년 5월 우리 나라의 산림에 대한 소유권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는 명목으로 「임야조사령」을 조작하고 산림자원을 모조리 약탈하기 위한 「조사사업」을 광란적으로 벌였다. 이 강도적인 「임야조사사업」을 통하여 일제는 임야총면적 1600만정보 가운데서 1300만정보를 「국유림」의 명목으로 약탈했으며 나머지는 일본지주들과 친일주구들에게 넘겨주었다.

일제는 「임야조사령」뿐만 아니라 각종 악법과 「칙령」,「세칙」들을 수없이 조작하고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통치와 경제적 약탈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민중학살을 비롯한 온갖 범죄적 만행들을 끊임없이 감행함으로써 우리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죄악을 남겼다.

그런데 지금 일본반동들은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6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저들의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도둑이 매를 드는 격으로 날뛰면서 역사왜곡과 독도강탈, 군사대국화와 반북대결책동에 광분하고 있다.

이것은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국제법도 안중에 없으며 재침열에 들뜬 패륜패덕한들만이 할 수 있는 죄악중의 죄악이다.

일본에 대한 우리 민족의 원한과 적개심은 구천에 사무쳐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패당은 높아가는 전민족적 반일기운에 등을 돌려대고 「한일관계복원」을 떠들며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반역행위를 거리낌 없이 감행하고 있다.

최근 시기에만도 이명박은 일본상전들을 찾아가 「신협력시대」니,「동반자관계」니 하며 아양을 떨었는가 하면 「한미일 3자관계긴밀화」를 떠들다 못해 무슨「납치문제해결」이니,「인권문제」니 하며 북을 걸고 드는 도발적인 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미 전부터 일본의 과거범죄를 묻지 않겠다고 공언해온 이명박이 지금 친미, 친일매국행위에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는 것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그것을 통해 보수집권패당의 사대매국적이고 반민족적인 정체를 더욱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명박이야말로 일신일파의 당리당략과 부귀영화를 위해서라면 게닷짝에 기모노를 착용하고 「기미가요」를 떠벌이는 것도 서슴지 않는 극악한 민족반역자이다.

외세의존과 친일사대로 악명을 떨친 역대 독재자들을 무색케 하는 이명박역도의 친일사대매국행위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일본의 반북대결과 재침책동을 분쇄하고 그들의 과거죄악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과 함께 이명박과 같은 친일매국노들을 단호히 매장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