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4.24 논평

 

최근 한미호전세력이 국방연구원에서 벌어진 제14차 한미국방분석토론회에서 위험하고 불순한 군사적 모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동맹의 근간은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느니,「새로운 한미군사연습프로그램의 수립」이니,「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준비태세」니, 뭐니 했는가 하면 7공군을 이 땅에 장기주둔시키고 새로운 항공전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떠벌였다.

이에 대해 군부호전광들과 보수패당은 감지덕지해하면서 「한미동맹의 1차적 목적」이니,「북으로부터의 군사적 위협의 억제,방어」니, 『지난 50년간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입증돼왔다』느니, 『미국의 역할이 보다 중요하다』느니 하면서 친미사대매국집단으로서의 정체를 거리낌없이 드러냈다.

이것은 한미호전광들이 북침전쟁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이명박친미보수세력이 권좌에 오르면서 미국과 보수집권패당의 북침전쟁책동은 날로 더욱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

미국은 연초부터 첨단공중무력과 각종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이 땅에 대한 영구강점과 북침전쟁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명박친미보수세력이 집권하자마자 미국이 한 짓은 군부호전세력과 함께 북을 겨냥한 대규모전쟁연습인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훈련을 광란적으로 벌인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미국은 이 땅의 군부호전광들과 연이어 모의를 벌여놓고 새로운 침략기구의 「창설」이니, 「3각군사동맹강화」니 하며 극도의 전쟁열을 고취했다.

이번에 벌어진 모의판에서도 미국은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내세우면서 「한미동맹」을 통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을 기정사실화했다.

이것은 미국호전광들이 국군무력을 저들의 용병으로 더욱 철저히 전락시키고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이용하려는 기도를 거리낌 없이 드러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보수집권패당은 「한미동맹강화」를 외교의 최고 목표로 내세우고 대미굴종과 친미사대매국, 남북대결과 북침전쟁의 길로 치닫고 있다.

이명박패당이 친미사대매국에 명줄을 걸고 대미추종과 굴종을 일삼고 있는 것은 남과 북의 우리 민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핵참화와 재난을 가져오는 반민족적, 반통일적 범죄행위이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6.15통일시대를 빛내이고 자주통일을 이룩하려는 열의가 비상히 높아지고 있는 때에 미국과 이명박패당이 북침전쟁을 노린 모의들을 계속 벌이고 있는 것은 민족의 평화와 안정, 통일을 바라는 우리 겨레와 인류의 지향에 역행하는 용납 못할 망동이 아닐 수 없다.

미국과 이명박패당의 무모한 북침전쟁책동으로 하여 지금 정세는 첨예한 대결과 전쟁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주한미군은 핵전쟁의 근원이고 「한미동맹」은 전쟁동맹외의 다른 아무 것도 아니다.

미국의 군사적 강점과 지배, 이명박패당의 친미사대와 남북대결책동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우리 민족이 핵전쟁의 참화를 당할 수 밖에 없다.

각계 민중은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고 불구대천의 원수인 양키침략자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친미사대매국노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