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반영]

이번 국회의원선거 결과를 놓고 이명박패당과 보수세력이 자화자찬하는 꼴을 보면 철면피한들의 광대극을 보는 것 같아 허탈감을 넘어 분노가 치솟는다.

절반도 못되는 역대 선거사상 최저의 투표율을 놓고 그 무슨 「과반수 의석」을 떠들며 「국민의 뜻」이니, 「민심」이니 하는 것이야말로 삶은 소대가리 웃다가 꾸레미가 터질 정치만화가 아닐 수 없다.

46%의 투표율에 무슨 민심이 반영될 수 있겠는가. 이런 망신스러운 선거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이것을 선거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창피스럽다.

정치권은 유권자의 반수 이상이 선거에 불참한 사실을 두고 마땅히 부끄러워하고 속죄해야 한다.

(재야인사 정 창섭)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나타난 사상최저의 투표율은 정치권에 대한 민중들의 불신과 환멸의 극치를 보여준 그야말로 민심의 진짜 반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과 보수세력이 「지지」니 ,「민심」이니 하며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면서 제 멋에 겨워 놀아대는 행태를 보노라니 조소를 금할 수 없다.

민중의 의사와 요구가 어떻든 , 민족의 운명과 장래가 어떻게 되든 자기 정파의 이익과 개인의 영달을 위해 이전투구에 몰두하는 정치권에 민심은 침을 밷고 돌아선지 오래다.

이명박일당이 이번 선거결과를 놓고 민심이 보수세력에게 쏠리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오만방자하게 논다면 국민은 이런 역적패당을 단호히 심판할 것이다.

(노동자 엄 진석)

이명박과 보수집권세력이 선거가 끝나자 바람으로 친미사대 외세의존정책과 반북대결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광분하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과 보수집권세력은 이번 선거결과를 놓고 자주적 평화통일에 대한 민심을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민중은 6.15공동선언, 10.4선언이행에로 나아가려는 민족적 염원에 역행하면서 친미사대와 반북대결에로 질주하는 이명박과 보수집권세력의 반민족적 반통일적 책동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농민 길 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