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2.20 논평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반동보수정객이 또다시 세인을 경악케하는 망언을 늘어 놓아 내외의 격분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 일본 도쿄도지사인 이시하라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인의 국가적 자부심상실」을 운운하며 『북조선의 미사일발사와 같은 외부도발만이 일본인을 흔들어 깨울 수 있다』는 궤변을 했는가 하면 『일본은 과거침략전쟁에 사과할 뜻이 없다』느니, 『일본이 2차대전을 벌인 덕택에 식민지국가들이 해방됐다』느니 뭐니 하는 망언을 늘어놓았다.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과거죄악을 미화분식하면서 영토팽창야망책동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는 때에 이미 세인들로부터 정상적인 사고력을 상실한 인간추물로 낙인되어 버림받고 있는 이시하라가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전면부정하는 궤변을 거리낌없이 내뱉은 것은 그가 피비린 침략역사를 정당화하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해 얼마나 발광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이시하라가 떠든 그 무슨 「미사일발사」라는 「외부도발」운운은 사실을 전도해 저들의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려는 일본특유의 간교하고 파렴치한 기질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또 그가 일본의 과거범죄에 대해 『사죄할 뜻이 없다』는 폭언을 한 것도 우리 민족을 비롯한 아시아나라들과 세계평화애호민중에 대한 파렴치한 우롱이며 악랄한 도전이다.

일본반동들이 이시하라와 같은 군국주의광신자들을 내세워 그 무슨 「덕택」이니 「해방」이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아 저들의 침략과 식민지강점을 정당화하려 하지만 그것은 누구에게도 통할 수 없는 넋두리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정당한 요구와 주장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한사코 반대하고 오히려 침략과 강점역사를 찬미하면서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쳐 날뛰고 있다.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과거범죄를 황당한 궤변으로 분칠하고 재침야욕에 들떠 「아시아의 맹주」가 되려는 망상을 기어이 이루어 보려 하고 있지만 그것은 언제가도 실현될 수 없는 개꿈에 불과하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범죄행적을 부정하고 재침의 칼을 벼릴수록 우리 민족의 더 큰 항의와 규탄을 불러 일으킬 것이며 세계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고립만 초래하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각계 민중은 일본반동들의 온갖 침략책동을 반대하고 일제의 과거범죄에 대한 응분의 사죄와 보상을 받아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