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벽두부터 미국이「F-16」전투기들과 수백명의 지원병력을 군산에 배치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해마다 이 땅의 지형을 숙달한다는 미명하에 숱한 최신형전투기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은 미국의 북침전쟁야망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날로 더욱 노골화되는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은 이 땅에서 기어이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침략기도의 발로로서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앞에서는「대화」와「평화」를 떠들고 뒤에서는 힘으로 북을 어째 보려고 전쟁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것이 바로 미국이다.

이 땅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도 시대의 흐름인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해서도 전쟁의 화근인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한다.

반미운동가 한대식
 

  

최근 미국이 공중무력 등 최신전쟁장비들을 이 땅에 대거 투입하면서 정세를 긴장시키고 있는 것은 침략적인「한미동맹강화」로 반북공조체제를 구축하자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다.

「한미동맹」이 이 땅에 군사적 지배와 예속을 심화시키고 이북을 위협공갈하며 힘으로 북을 타고 앉으려는 대결과 전쟁책동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지금 미국은 이 침략적인 동맹을 더욱 강화해서 정세를 긴장시키고 남북대결분위기를 고취하며 나아가서 6.15통일시대를 대결과 전쟁국면으로 되돌려 세우려고 광분하고 있다.

우리 민중은 누구나 이 시대착오적인「한미동맹강화」책동을 반대해서 들고 일어나야 한다.

통일운동가 신규철
 

  
 

정초부터 심상치않은 미국의 대대적인 무력증강과 북침전쟁연습책동은 우리 민중에게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6자회담합의에 따른 비핵화과정이 추진중에 있고 남북관계에서는 10.4선언발표로 획기적인 국면이 열렸다.

그런데 미국이 이에 역행해서 전쟁열을 고취하는 것은 그들이야말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난관을 조성하고 전쟁을 몰아오는 장본인이라는 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중하고 있다.

미국이 이 땅을 강점하고 있는 한 전쟁의 위험은 절대로 가셔질 수 없다.

청년학생들은 물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중모두가 내외호전세력들의 북침전쟁책동을 분쇄하고 전쟁의 온상인 주한미군을 몰아내기 위한 반전평화수호 투쟁에 떨쳐 나서야 한다.

청년학생 이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