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16 논평

 
 지금 각계 민중은 날로 우심해지는 극우보수세력들의 반북도발책동에 분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8일 한나라당의 전 대표 박근혜는 얼마 전에 발표된 북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에 대해 악담을 퍼붓던 나머지 「내정에 노골적으로 간섭하고 있다」느니 뭐니 하는 어처구니 없는 수작질을 늘여놓았다.

이보다 앞서 1월 6일에는 어용매문지로 세인의 지탄을 받는 중앙일보가 한수 더 떠서 이에 대해 「핵전쟁협박」이라고까지 고아댔다.

이것은 초보적인 상식도, 판단력도 못갖춘 반북대결미치광이들의 정신착란증세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주지하다시피 북은 얼마 전 새해 공동사설을 「내정간섭」으로 걸고 드는 한나라당의 망발에 대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보도를 통해 이것은 결코 이남의 내부문제로만 될 수 없으며 나라의 평화와 통일, 겨레의 사활과 관련된 문제라는 것을 지적하고 온 겨레가 친미보수세력의 집권책동을 반대배격할 데 대해 강력히 호소하였다.

이것은 민족의 운명과 장래를 귀중히 여기는 북의 애국애족적 입장이 담겨져 있는 참으로 정당한 주장이다.

사실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전쟁불사」를 떠들고 통일번영의 서광을 안아 온 민족적 경사일인 6월15일을 「국치일」로 모독하면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건설 등 남북협력사업을 중단하라고 고아대고 있는 것이 다름 아닌 한나라당이다.

이런 민족반역의 무리가 권좌를 타고 앉게 되면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사업이 녹아나고 6.15가 날아나며 우리 민족이 핵전쟁의 희생물이 되리라는 것은 뻔한 일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나라의 평화와 통일문제는 누구도 외면할 수 없는 민족의 최대관심사이고 따라서 북의 공동사설은 정당한 것이다.

미국이 이북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공언하며 숱한 침략무력을 끌어다 놓고 핵전쟁위협을 가하는데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말한마디 못하는 한나라당과 중알일보가 이북의 애국애족적인 주장에 대해 왕청같이 「핵전쟁협박」이라고 떠들어대고 있는 것은 그들이야말로 민족의 넋이라곤 꼬물만치도 없는 매국배족의 무리들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박근혜와 중앙일보의 이번 망발은 저들의 추악한 정체가 드러나 바빠 맞아하는 수작질에 불과하다.

각계 민중은 반북대결분위기를 조장시키고 이를 기화로 올해 대통령선거에서 기어이 정권을 강탈하여 우리 민족의 머리위에 미국제핵폭탄을 들부으려는 친미보수세력들의 야망과 그 위험성을 똑똑히 보고 거족적인 반보수투쟁으로 한나라당과 그 대변인노릇을 하는 온갖 역사의 쓰레기들을 매장해 버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