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1.26 논평

 

최근 이 땅에서 극우보수세력의 반북모략책동이 우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권」의 감투를 쓴 또 하나의 반북모략단체가 조작되어 각계 민중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지난 13일 서울에서는 무슨 「민주화운동본부」,「북핵저지시민연대」등 반북단체의 어중이 떠중이들이 모여 「북인권단체연합회」라는 모략단체를 조작해 냈다.

반북대결에 환장한 이 대결광신자들은 「창립총회」라는 데서 현정권의 대북정책을 반대하다 못해 감히 북을 걸고 들며 「북의 인권문제」니 ,「본격적인 활동」이니 하는 등의 악담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다음날에는 남북총리회담이 진행되던 워커힐호텔앞에서 「반공」시위까지 벌이는 난동을 부렸다.

남과 북이 화해와 단합, 통일과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6.15시대에 추호도 용납할 수도 없는 반북대결소동이 아닐 수 없다.

한줌도 안되는 극우보수나부랭이들이 있지도 않는 북의 「인권문제」를 떠들고 새로운 반북모략단체까지 조작하여 북에 대한 험담질을 하는 등 망동을 부리고 있는 것은 우리 민중들 속에서 날로 높아가는 연북통일기운을 가로막고 남북관계를 첨예한 대립과 대결로 몰아가려는 미국의 부추김을 받은 이 땅의 친미보수세력의 계획적인 날조품이다.

지금 미국의 보수계층은 이 땅에서 친북반미가 대세로 되고 있는데 대해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있다.

이번에 몇몇 보수세력들이 반북모략단체를 조작하고 대결광기를 부린 것은 저들의 식민지통치에서 위기를 느낀 미국보수계층의 배후조종에 따른 모략극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 땅의 대결광신자들은 우리 민족의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국을 구세주처럼 섬기며 지난시기에도 북의 「핵문제」를 떠들며 남북대결을 고취했고 오늘에 와서는 다 거덜이 난 「인권문제」까지 꺼내 들고 대북적대시책동을 악랄하게 벌이고 있는 것이다.

북의 「인권문제」란 전적으로 미국의 보수계층의 배후조종밑에 이 땅의 반통일극우친미분자들이 조작한 자작극 외의 다른 것이 아니다.

남과 북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해 나가는 오늘에 와서까지 낡은 시대의 대결의식에 사로잡혀 반북대결 광기를 부리는 자들은 그러한 시대착오적인 망동이 자멸을 촉진할 뿐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각계 민중은 친미보수세력들의 범죄적인 반북대결책동을 단호히 분쇄하고 그들을 역사의 쓰레기장에 매장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