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땅에서는 민족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민족의 휘황한 전도를 담보하는 유일무이한 보검으로 칭송하면서 그것을 적극지지, 옹호하는 사회적 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지난 해와 올해 각계각층의 참여하에 수차례 진행된 선군정치대토론회와 9월에 진행된 선군정치주제논문경연은 선군을 민족운명개척의 유일한 보검으로 받들고 따르는 민심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경연에서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선군정치의 독창성과 정당성, 생활력을 높이 찬양하면서 선군정치가 민족의 오늘 뿐 아니라 내일까지도 담보하는 민족행운의 열쇠라는데 대해 일치하게 강조하였다.

선군은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강위력한 무기이다.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 나간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그것을 짓밟는 역사의 반동들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이 땅을 무력으로 강점한 미국은 지난 60여년간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며 친미보수세력을 내세워 동족사이의 반목과 불신,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해 왔다.

우리 민족끼리 화해와 단합, 통일을 실현해 나가는 6.15시대에 와서도 미국은 저들의 지배정책을 철회하지 않고 있으며 침략전쟁각본을 끊임없이 수정보충하면서 이 땅에서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을 계속 벌이고 있다.

미국이 내외의 강력한 반대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군부호전세력과 야합하여 지난 8월 또다시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여놓은 것은 미국의 북침야망의 발로로써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에 대한 악날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오직 우리 민족자신의 힘으로 개척하여야 한다.

외세가 방대한 군사력을 동원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적 운명개척을 방해하고 있는 조건에서 민족의 안녕을 지키고 자주성을 실현해 나가는 담보는 바로 선군에 있다.

선군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 운명개척의 길을 가로막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온갖 무분별한 군사적 도전을 강위력한 철의 방패로 물리치며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자주적 발전의 활로를 열어주고 있다.

몇해전 미국방성의 컴퓨터모의전쟁에서 북과 전쟁할 때 미군사상자는 첫 단계에서 5만명, 전쟁이 장기화 될 경우 40만~50만명, 전쟁비용은 일평균 57억~71억 US$, 그래도 미국이 진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세계의 많은 분석가들이 미국이 북과 전쟁할 의사가 없어서가 아니라 악결과가 두려워 못하고 있다고 평한 것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다.

만약 미국의 횡포한 침략전쟁도발기도를 강위력한 총대로 짓부숴 버리는 선군정치가 없었다면 우리 겨레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겠는가.

한 신문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실렸다.

『... 북은 이라크와 다르다.』는 말은 우선 우리에게 안도감을 준다.

북이 이라크와 같다면?  상상만 해도 끔직하다 만약 이라크국민이었다면 폭탄에 맞아 팔다리가 잘리운 『아둔한』 인간이 될 수도 있고 가택수색에 나선 미군의 총부리에 놀라 두손을 들고 오돌오돌 떠는 이라크 아이들이 내 자식이 될 수도 있다.

진정 선군이 있어 삼천리강토에서 핵전쟁이 방지되고 우리 민족은 그 어떤 외세의 간섭과 도전도 물리치며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긍지높고 존엄높은 민족으로 되고 있는 것이다.

오늘 우리 민중이 『미국의 핵우산에서 벗어나 자랑스러운 민족의 핵우산, 선군우산아래 살자!』 라는 구호를 들고 선군옹호의 길에 떨쳐 나서고 있는 것은 지극이 당연하다.

선군은 민족공동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해 나가는 필승불패의 보검이다.

오늘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최고의 이익은 민족의 자주권실현이며 조국통일이다.

조국통일은 온 겨레의 세기적 숙망이며 통일에 민족적 융성번영의 밝은 앞날이 있다.

나라가 통일되면 우리 나라는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로 세계무대에 당당히 등장할 것이며 우리 민족은 슬기롭고 존엄있는 위대한 민족으로 자랑떨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통일은 저절로 이룩되지 않는다.

미국은 남과 북이 『우리 민족끼리』이념을 따라 화해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이북을 반대하는 군사적 위협과 전쟁도발책동으로 통일의 분위기를 해치고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호전세력들은 남북대결과 전쟁에서 살길을 찾으며 외세를 등에 업고 반북대결전쟁책동에 혈안이 되어 있다.

내외반통일세력의 무모한 군사적 도전을 짓부수고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며 조국통일운동의 지속적 발전을 이룩하자면 민족공동의 요구와 이익을 지켜주는 군사적 힘이 절대적으로 강해야 한다.

오늘 선군정치는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의 군사적 강권과 전횡을 짓부수고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실현해 나가게 하는데서 커다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만약 선군정치가 없었다면 우리 민족은 6.15통일시대를 맞이하지 못했을 것이며 오늘과 같이 자주통일운동을 다그쳐 나가는 사변적 현실도 창조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북이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든 궁극적 목적은 이 하늘아래 , 이 땅위에 반만년 우리 민족사에 일찍이 없었던 강성번영하는 통일강성대국을 일떠세우자는데 있다.

이 위대한 정치가 있는 한 우리 민족의 통일과 후손만대의 번영은 확고히 담보되어 있다

각계 민중은 선군의 위력으로 민족의 존엄이 누리에 과시되고 통일번영의 여명이 밝아오는 오늘의 현실에서 무한한 민족적 자긍심을 가지고 선군정치를 견결히 옹호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