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9.1 논평
 

지금 각계 민중은  온 겨레의 열렬한 지지와 커다란 기대속에 열리게 될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를 시비중상하는 한나라당의 반민족망동에 치솟는 분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보도된 바와 같이 최근 한나라당 대변인 나경원이란자는  10월 2일부터 10월 4일 까지 평양에서 열리게 될 남북정상회담을 악의에 차서 헐띁던 나머지 『기대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느니 『정권교체를 막아 볼 술책일 가능성이 크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줴쳤는가 하면 강재섭은 8월 8일 충남합동연설회라는데서 대표라는 체면도 다 집어던지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투명성확보에 문제가 있다.』느니 뭐니 하는 괴이한 나발을 마구 불어댔다. 더욱 어처구니 없는 것은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신다는 격으로 방북초청도 받지 못한 한나라당이 주제넘게도 제편에서 정당대표단이 방북한다 하더라도 불참하겠다고 떠들어대고 이에 대선후보라는 이명박까지 장단을 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달아오른 민심과 내외여론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으로서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반대하고 분열과 대결을 추구하는 반민족적 망동이고, 망언이다.

지금 우리 민중은 6.15와 더불어 통일의 앞길에 새로운 전기를 펼쳐 줄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환영하고 있으며 감격의 그 시각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북의 형제들도 전례없는 대수해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속에서도 하루빨리 통일조국을 앞당겨 올 일념으로 이 사업에 온갖 성의와 아량을 다하고 있다.

온 겨레 아니 전세계가 쌍수를 들어 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때에 유독 한나라당만이 이를 두고 감히 어쩌구 저쩌구 하고 있는 것은 동족이기를 그만둔 민족반역행위이며 엎어 놓아도 뒤집어 놓아도 달리 될 수 없는 반민족적 체질을 그대로 드러내보여주는 것이다.

원래 한나라당은 조상때부터 외세의 턱찌끼를 주어먹으며 동족과는 피를 물고 해보려는 역사에 둘도없는 딴나라당이다.

다른 것은 제쳐놓고서라도 온 겨레에게 통일의 서광을 안겨 준 지난 6.15때에도 그 누구의 「적화전략에 동조한 것」이라느니,  그 무엇에 의한 「댓가지불」이니 뭐니 하며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을 깎아내리다 못해 그에 관여한 인사들을 감옥에 끌어가게 한 패륜아들이 한나라당이었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나중에는 외세의 전쟁장단에 맞추어 「전쟁불사」, 「원산상륙」을 떠들며 우리 민족의 머리위에 미국제 핵폭탄을 들씌우려고 한 살인귀무리도 다름아닌 한나라당이다.

최근 정상회담을 앞두고 벌어지는 한나라당의 망동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 없이 민족의 중대사를 저들의 정략적 목적실현에 이용하려는 검은 속셈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서 그들이 입버릇처럼 떠드는 「대북정책전환」의 기만성을 스스로 폭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기에 지금 우리 민중은 한나라당의 너절한 행위를 두고 「이명박이나 박근혜나 짝이 기울지 않는다」, 「한나라당이 평양에 가지 않겠다니 차라리 잘됐다, 가야 환영해 줄 사람도 없다.」, 「민족의 통일잔치에 재를 뿌리고 다니는 사람들은 없는게 더 좋다」고 내놓고 말하며 한나라당의 방북불참을 속시원해 하고 있다.

현실은 민의를 배반한 한나라당의 가련한 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나라당은 대세를 바로 보아야 한다.

민의를 등진 자들에게는 파멸뿐이라는 것을 알고 이제라도 반통일적 역적행위를 당장 겉어치워야 한다.

각계 민중은 한나라당에 대한 자그마한 환상도, 미련도 단호히 털어 버리고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해 반한나라당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것이다.

당면하게는 단결의 위력으로 제2차남북정상회담에 제동을 걸려는 한나라당의 궤변과 망동에 단호히 반격을 가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