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들은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이념밑에 자주통일위업의 전성기를 열어 나가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역사적인 조국해방 62돌을 맞이하고 있다.

  이 날에 즈음하여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백두에서 선군총대를 높이 드시고 20성상의 피어린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어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신 민족재생의 은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와 다함없는 감사를 드리고 있다.

  역사적인 8.15해방은 독창적인 선군사상과 노선을 제시하시고 조직적인 무장투쟁으로 강도 일제를 타승하신 위대한 주석님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로서 우리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고 식민지민족해방혁명의 새 시대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었다.

조국이 해방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식민지망국노의 운명에서 벗어났고 겨레 앞에는 독립되고 번영하는 새 사회건설의 넓은 길이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일제를 대신하여 이남땅을 강점한 미제에 의해 해방의 기쁨은 분단의 비극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해방자」의 탈을 쓰고 이 땅에 기어들어 우리 민중의 건국열의를 군정통치로 짓뭉개고 민주민권을 총칼로 무자비하게 유린말살한 미제는 6.25북침전쟁을 도발하여 남북민중에게 참혹한 재난과 불행을 들씌웠으며 악랄한 민족분열 영구화책동으로 우리 민족에게 참을 수 없는 분단의 비극을 강요하였다.

60여년간 이남을 타고 앉아 우리 민중에게 갖은 불행과 고통을 들씌어온 미제는 지금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6.15통일시대를 가로막고 새로운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기만적인 「전시작전권이양」놀이과 미군기지이전책동을 본격적으로 다그치면서 이남과 그 주변에 최첨단전쟁장비들과 침략무력들을 대대적으로 끌어 들이고 있다.

최근 미제가 통일을 지향하는 대세에 역행하여 또다시 북침전쟁훈련인 「을지 포커스 렌즈」전쟁연습을 벌여놓으려는 것은 그들이 떠드는 「대화」란 힘으로 북을 압살하려는 침략책동을 가리우기 위한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이 땅에서 미제침략군을 몰아내지 않고서는 우리 민중의 염원인 자주와 민주도, 온 겨레의 숙망인 조국통일도 이룩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반미자주화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 들고 미제의 식민지통치와 군사적 강점을 끝장내기 위한 대중적인 반미, 반전, 미군철수투쟁의 봉화를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하며 6.15통일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

진보개혁,6.15지지세력은 하루빨리 반보수대연합을 실현하여 미제의 배후조종밑에 추진되는 한나라당의 정권강탈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고 「우리 민족끼리」시대를 빛내어 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옹호하는 것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조국해방업적을 계승하여 자주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전 민중은 선군이자 민족의 존엄이고 평화이며 통일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일심으로 받들고 지지해 나서야 한다.

우리 반제민전은 나라를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각계 민중과 함께 반미자주통일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통일의 8.15를 반드시 안아오고야 말 것이다.

 

주체 96(2007)년 8월 15 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