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반영]

미국과 이 땅의 호전세력이 노는 꼴을 보면 신통히 좋은 일에 훼방만을 놓는 놀부심보를 가진 자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안전을 위한 6자회담합의사항들의 이행이 일정에 오르고 민주의 화해와 단합분위기도 높아가고 있는 때가 아닌가 , 이런 때일수록 통일을 위해 좋은 일은 하지 못할 망정 오히려 북을 겨냥해 칼을 빼들고 있으니 이거야 반북압살이 골수에까지 배긴 미치광이들만이 할 수 있는 짓이 아닌가.

이리가 양으로 될 수 없다고 이번 일을 통해 북을 힘으로 먹으려는 미국과 이 땅의 호전세력의 본심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똑똑히 알았다.

(통일운동가 김 재식)

지금 이 땅의 호전세력과 미국은 「을지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두고 「연례적」이라느니, 「지휘소연습」이라느니 하면서 요설을 늘어놓고 있는데 정말 눈감고 아웅하는 격이다.

이 연습이 지난시기 「팀스피리트」, 「독수리」와 함께 북침을 위한 대표적인 합동군사연습으로 되어왔다는 것은 내외에 공인된 사실이다.

최근 미국이 휴전협정체결의 당시자로서 회담탁에 마주 앉자는 북의 제안을 외면하면서 이 땅과 그 주변에 침략무력을 증강하고 있는 것을 보아도 이번 군사연습의 범죄적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는 불보듯 명백하다.

미국은 그 어떤 요술을 피워도 이 땅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주범으로서의 흉악한 정체를 감출 수 없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미국이 이 땅에서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벌이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단호히 저지 파탄시킬 것이다.

(청년학생 이 철무)

우리 나라 속담에 공은 세운데로 가고 죄는 지은데로 가기 마련이다는 말이 있는데 삼천리강토에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지 못해 지랄발광하는 미국과 그 턱밑에 붙어사는 친미사대역적들의 책동은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사실 미국과 이 땅의 친미매국노들이 지난날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은 실로 엄청나다.

그런데도 계속 반민족적 행위만을 일삼고 있으니 이런 무리들을 어찌 용서할 수 있겠는가.

「한미자유무역협정」체결을 강박하여 노동자들에게 약탈의 올가미를 씌우고 「을지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북침전쟁연습으로 우리 겨레의 생명을 앗으려 드는 미국과 일신의 부귀영달을 위해 그에 추종하는 역적들의 죄행은 반드시 우리 민중과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야 말 것이다.

(노동자 정 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