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8.6 논평

 

지금 각계 민중은 새로운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이 땅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미국과 현 군부당국의 무모한 전쟁책동에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알려진데 따르면 미국과 현 군부당국은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해외주둔 미군을 포함한 1만여명의 미군과 국군무력, 최신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을지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벌인다고 한다.

이것은 힘으로 이북을 압살하려는 미국과 군부호전세력의 변함없는 야망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중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도전이다.

최근 미국의 호전세력들은 얼토당토않은 북의「선핵폐기」를 운운하며 이 땅과 주변지역에 최신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배치하는가 하면「전작권이양」의 명목밑에 주한미군을 북침전쟁에 보다 쉽게 써먹을 수 있는 침략무력으로 개편하고 있다.

이것은 6자회담의 당사자이며 대화상대방인 북에 총구를 들이대는 위험한 도발이다.

다 아는 것처럼 지금 북은 6자회담에서 채택된 2.13합의에 따라 자기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북이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6자회담과정을 하루빨리 진척시키기 위해 영변핵시설 가동을 중지하고 NPT성원들에게 그에 대한 검증감시를 허용한 것이 그 집중적인 실례로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보조를 맞출대신 공공연히 북침전쟁연습을 벌이려는 것은 6자회담의 합의이행과정에 제동을 거는 무모한 불장난소동이 아닐 수 없다.

현실은 이 땅의 평화와 비핵화과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다시 한번 만천하에 고발하고 있다.

각계 민중은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미쳐 날뛰는 미국과 현 군부호전세력들의 정체를 똑바로 가려보고 반미반전, 평화수호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