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겨레는 이북의 선군정치에 의해 민족의 존엄과 위용이 만방에 높이 떨쳐지고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전망이 열리고 있는 민족사의 새 시대에 살고 있다.

삼천리강산에 「우리 민족끼리」의 대하가 막을 수 없는 흐름이 되어 도도히 굽이치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역사적인 7.4남북공동성명발표 35돌을 맞는 우리 민중은 선군정치를 적극 받들어 나가는데 나라의 통일을 우리 민족의 이익과 요구에 걸맞게 자주적으로 실현하는 지름길이 있음을 더욱 가슴깊이 절감하고 있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나라의 통일을 우리 민족의 의사와 이익에 걸맞게 민족 자체의 힘으로 풀어 나갈 수 있는 근본입장과 방도를 밝힌 조국통일의 초석으로서 우리 겨레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할 절대불변의 원칙이다.

선군을 받들고 따르는데 세기를 이어 지속되어 온 민족분단의 가슴아픈 비극을 끝장내고 가까운 앞날에 조국통일을 이룩하는 참다운 길이 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었다.

『선군혁명의 길에 강성대국건설도 조국통일도 있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가 있습니다.』

선군정치는 조국통일의 근본이념, 근본원칙인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실현을 확고히 담보하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선군정치는 우선 민족자주의 이념, 원칙을 구현하고 고수한다.

민족자주는 민족의 생명인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서 그것은 조국통일의 본성으로부터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근본문제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우리 민족내부의 그 어떤 계급적 모순이나 제도상의 대립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민족해방의 과업을 완수하고 우리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전민족적 위업이다.   민족자주의 이념과 원칙에 기초해야만 우리 민족은 온갖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통일문제해결의 참다운 주인이 될 수 있고 나라와 민족의 완전자주독립을 이룩할 수 있다.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인 민족자주는 우리 민족의 통일을 기를 쓰고 반대하는 외세와의 치열한 투쟁을 동반하게 되며 이 투쟁에서 승리의 결정적 요인은 강력한 군력이다.   민족분단의 첫 시기부터 오늘까지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을 한사코 가로막아온 외세의 책동은 그를 제압하는 군력이 없이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웅변하여 준다.

이북의 선군정치는 제국주의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분쇄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는 위력한 힘으로 되고 있다.  특히 선군정치는 우리 이남민중에게 크나큰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 높은 민족자주정신을 심어주고 민족적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 나서도록 고무추동한다.

선군에 의해 민족의 존엄이 최상의 경지에 오른 오늘의 현실은 선군이야 말로 민족이 살길이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담보하는 근본열쇠라는 것을 보여준다.

선군은 무적의 총대로 이 땅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통일의 유리한 환경을 보장해주고 있다.

조국통일은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한고 평화적 방법으로 실현되어야 한다. 우리 민족은 서로 싸워야할 근거가 없다.

남과 북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서로 싸워야 할 조건으로 될 수 없다.   우리 민족이 서로 싸우면 피해를 입을 것은 우리 민족자신이고 여기서 어부지리를 얻는 것은 외세이다.

나라의 평화를 보장하고 평화통일을 이룩하자면 외세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  외세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평화를 보장할 수 없으며 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 수 없다.

오늘 이 땅에서 평화가 보장되고 있는 것은 선군정치의 덕이다.  이북의 선군정치는 철두철미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자기 민족의 안녕을 수호하고 나라의 평화를 보장해 준다.  저들의 지배주의적 야망을 위해서라면 유엔도 무시하고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유린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 미제가 북에 대해서만은 감히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북이 선군정치로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다져놓았기 때문이다.

이북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미제의 책동이 총파산의 운명에 처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선군정치야 말로 이 땅에서 평화를 수호하고 평화적 통일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해 주는 위력한 정치라는 것을 뚜렷이 확증해 주고 있다.  하기에 우리 민중은 이북의 선군정치를 평화수호의 보검으로 찬양하면서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하고 따르고 있는 것이다.

선군정치는 민족대단결의 이념을 확고히 실현하도록 해준다.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의 결정적 담보이다.   남과 북, 해외의 온 민족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뭉칠 때 조국통일위업은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민족대단합의 기초는 애국애족이다.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민족의 존엄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는 것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이고 공통된 사상감정이며 고유한 민족적 특질이다.

선군은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서로 단결하도록 힘있게 추동하며 그 과정을 총대로 확고히 담보해 주고 있다.  

이북의 선군정치가 있기에 내외분열주의자들의 전쟁책동을 짓부수고 남과 북사이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이 이루어지고 「우리 민족끼리」이념이 전민족적인 이념으로 되고 있다.

우리 민중은 내외반통세력의 방해책동이 악랄해 질수록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는 확고한 담보인 이북의 선군정치를 더욱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