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6.25 논평

 

6월 25일은 미국이 이북을 병탄할 목적 밑에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 때로부터 57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아 각계 민중은 6.25북침전쟁으로 우리 민족, 민중에게 헤아릴 수 없는 재난 과 불행을 들쒸운 미제살인마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로 가슴 불태우고 있다.

미국이 일으킨 6.25전쟁은 전 한반도를 식민지화하고 나아가 아시아와 세계제패를 실현할 목적밑에 감행한 가장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침략전쟁이었으며 인류전쟁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인 대살육전쟁이었다.

미국은 청소한 이북을 요람기에 압살하기 위해 저들의 육해공군무력과 함께 16개 추종국 2백만여명의 병력과 최신전쟁수단들을 동원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피비린 살육과 파괴, 약탈행위를 일삼았다.

미국의 야만적인 포격과 폭격, 살인만행으로 이북지역에서만도 무려 3백만여명에 달하는 무고한 사람들이 참혹하게 학살 되였으며 이남지역에서도 수백만민중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미국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이시며 천재적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유와 독립,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일떠선 조선인민군과 이북민중을 굴복시킬 수 없었으며 결국은 이북앞에 무릎을 꿇고 항복서에 도장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

미국은 지난 6.25전쟁에서 당한 수치스러운 침패에서 교훈을 찾고 이 땅에서 철수할 대신 전후 반세기가 넘도록 이남을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새로운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책동해왔다.

특히 역대 미행정부중 가장 호전적인 부시정권은「우리 민족끼리」의 이념밑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해 나가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위험천만 한 북침전쟁 계획들을 작성하고 부단히 수정보충하면서 이남과 그 주변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전진배치하고 임의의 시각에 북침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해 광분하고 있다.

미국의 무분별한 전쟁책동으로 하여 이 땅에서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극히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

역사적 교훈과 현실은 이 땅에 미제침략군이 남아있는 한 우리 민족이 바라는 평화와 통일의 염원은 언제가도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전 국민은 반미반전, 평화수호의 기치밑에 제2의 6.25북침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수고 미군철수투쟁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미국은 우리 겨레의 반미의지를 똑똑히 보고 무모한 침략야망을 버려야 하며 이 땅에서 침략무력을 걷어가지고 하루빨리 철수해야 한다.

만일 미국이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민중의 지향에 도전하여 끝끝내 침략전쟁의 불을 지룬다면 우리민중은 이북형제들과 함께 쌓이고 쌓인 원한과 울분을 복수의 활화산으로 총폭발시켜 이 땅에서 침략자들을 쓸어 버리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이룩하고야 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