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5.19 논평

 

지금 각계 민중은 올해 12월에 있게 될 대선을 앞두고 있지도 않는 「북테러설」을 내돌리면서 반북대결분위기를 고취해 나서고 있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극우보수세력들의 책동에 경악을 금치못하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지난 5월 7일 한나라당의 국가발전전략연구회는 그 무슨 토론회라는 것을 벌여놓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북이 공작원을 침투시켜 각종 파업을 일으킬 수 있다.』느니, 『FTA반대세력의 폭동과 우파 대선후보에 대한 테러를 사주할 가능성이 있다.』느니, 『최악의 경우 특수부대의 후방침투까지 예상된다.』느니 뭐니 하며 악랄한 반북대결망언늘 늘어놓았다.

이에 발맞추어 극우보수언론들도 『북이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테러를 자행할 수 있다.』느니 『북이 일본의 독도해저탐사선에 미사일을 발사해 이 땅을 국제분쟁의 중심지로 만들어 대통령선거판을 깨 버릴  수 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민심을 오도하려 하고 있다.

이것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극우보수세력들이야말로 정권탈취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서슴치 않는 반북모략의 시정배들, 민족반역의 무리들임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는 것이다.

원래 선거때마다 충격적인 반북모략사건으로 저들의 정치적 반대파세력을 거세하고 민심을 딴데로 돌려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는 것은 한나라당과 그 원조세력들의 해묵은 수법이다.

지난시기 세간을 들썩하게 한 「인민혁명당사건」,「동부베를린사건」, 「남한조선노동당사건」, 「칼기폭파사건」등 수많은 사건들이 다 파쇼독재세력이 정권강탈과 유지를 노리고 꾸며낸 반북모략극이었다는 것은 이미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극우보수세력들이 시대가 달라지고 정세가 변한 오늘도 다 낡아빠진 반북모략소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것은 어떻게 하나 정권탈취의 야망을 이루어보려는 어리석은 자들의 단발마적 발악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한나라당은 올해 4월에 있은 국회의원재보궐선거에서의 대패와 대선주자들간의 이전투구식 경쟁으로 하여 밑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강력한 지지기반으로 의탁하고 있던 뉴라이트세력의 외면과 민심의 배격으로 정권탈취책동은 파산직전에 이르고 있다.

결국 이번 「북테러설」은 위기에 직면한 친미보수세력들이 기울어져가는 민심을 저들에게 되돌려 세워보려는 너절한 창안품인 것이다.

그러나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제 아무리 음흉한 모략수법에 매달린다 하여도 우리 민중을 속여넘길 수도, 정권탈취의 야망도 이룰 수 없다.

명백히 말하건데 오늘의 시대는 온겨레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로 나아가는 6.15시대이다.

우리 민중은 6.15의 해빛아래서 이북이야말로 가장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이며 민주주의사회라는 것을 폐부로 절감했다.

이 엄연한 현실을 보지 못하고 아직도 권력에 미쳐 모략과 음모에 매달리는 자들에게 차례질 것이란 오직 역사와 민족의 심판밖에 없다.

각계 민중은 정권탈취야망을 이루기 위해 반북모략소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극우보수세력들의 책동을 단결된 힘으로 단호히 저지분쇄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민족반역의 무리인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극우보수세력들이 다시는 정권의 자리를 넘보지 못하게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