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5.7 논평

 

최근 동아일보가 이북의 평양에서 조선인민군창건 75돌에 즈음하여 성대히 진행된 대규모열병식을 악날하게 시비중상하여 온 겨레의 치솟는 분격을 자아내고 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동아일보는 선군정치의 위력을 만방에 과시한 이북의 열병식을 헐뜯다못해 그 무슨『군사적 위협을 통한 체제유지확인』이니 뭐니 하는 황당무궤한 망언을 늘여놓았다.

지금 각계민중은 이북의 장엄한 열병식을 보고 「세계으뜸의 열병식」.「민족의 자랑과 긍지」라고 하면서 유례없이 엄혹한 시련을 과감히 헤치면서 막강한 군력을 마련해놓은 선군정치의 활력에 감동을 금치못하고 있다.

지난날 자기를 지켜줄 똑똑한 군력이없어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온갖 참기 어려운 민족적 멸시와 천대를 다 받으며 살아야 했던 우리 민족이 오늘은 선군덕에 반만년 민족사에 일찍이 있어보지 못한 최상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며 민족의 창창한 내일을 확신하고 있다.

이북의 선군정치가 마련한 불패의 군력이 있기에 미국의 끈질긴 북침전쟁책동이 걸음마다 좌절되고 평화가 지켜지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

이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지각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다.

그런데 동아일보는 무엇 때문에 이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고 사리에도 맞지 않는 악담을 늘여놓는 것인가.

동아일보의 이번 망발은 티끌만한 민족적 양심과 지조도 없고 민족의 존엄과 긍지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매문지의 가소로운 넉두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 일제식민지통치시기 민족의 얼과 양심을 지키고저 몸부림친 것으로 하여 민족지로 불리웠던 동아일보가 민족의 존엄과 이익은 고사하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모르고 헤덤비는 궤변지로 굴러 떨어졌으니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동아일보가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의 반북대결, 반통일행위를 계속 앞장에서 비호두둔한다면 온 계레의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다.

동아일보가 민족과 대세에 역행하는 한나라당같은 친미사대매국세력을 대변하는 길로 나간다면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동아일보는 각계민중의 분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민족앞에 진 자기의 대죄를 인정해야 할 것이다.

후회는 언제나 때늦은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