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2.3 논평

 

얼마전 한나라당대표 강재섭이 이른 바 「신년기자회견」이라는데 나타나 장시간 횡설수설하였다.

까마귀 열번 울어도 까욱소리밖에 들을 것이 없다고 역적당대표의 「신년기자회견」이라는 것은 대미추종과 민족반역으로 하여 민중의 버림을 받고 시대밖으로 밀려난자들이 자기의 더러운 재집권을 위해 민심과 여론을 오도할 목적에서 고안해낸 정치기만극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사실상 제명을 다 산 역사의 퇴물,산송장들의 마지막발악으로서 죽음의 장송곡에 지나지 않는다.

강재섭은 이번 기자회견이라는데서 최근 조성된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침체, 민생파탄의 책임을 현 집권당국에 몰아붙이다 못해 심지어는 북의 존엄까지 걸고드는 무엄한 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강재섭이 민족의 존엄이고 자랑인 이북의 자위적 전쟁억제력에 대해 「위협」으로 된다고 떠들면서 반북대결과 전쟁을 공공연히 고취한 것은 외세를 등에 업고 반북대결과 전쟁에서 살길을 찾는 한나라당의 정치생리를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서 6.15통일시대에 모처럼 이룩된 남북간의 화해와 단합, 협력의 성과들을 모두 허물어 버리고 이 땅에 다시금 파쇼와 전쟁, 반통일의 암흑시대를 되살리려는 용납못할 반민족적 언동이다.

애당초 역사의 온갖 오물들로 가득찬 희세의 역적당인 한나라당이 누구를 걸고들며 감히 삿대질하는 것부터가 언어도단이고 하나의 정치만화이며 역겨운 추태인 것이다.

이러한 친미역적당이 가소롭게도 다가오는 12월대선에서 정권탈취를 기도하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만인의 지탄을 받을 극악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한나라당의 이러한 범죄적 흉계는 강재섭이 『정치공작과 흑색선전을 근절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너스레를 떤데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개꼬리 3년가도 황모 못된다고 지난시기 대선때마다 세인을 경악시킨 한나라당의 불법무법행위들과 최근에 공개된 한나라당의 대선전략문서 등은 한나라당에서 달라진 것이란 조금도 없으며 올해 대선에서도 정권강탈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리라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그 무슨 선거의 「공정성」을 운운하는 강재섭의 발언은 국민의 환심을 사보려는 교활한 정치술수로서 그 누구에게도 통할 수 없다.

총괄적으로 이번 강재섭의 기자회견은 반북대결과 정권강탈에 환장이 된 한나라당패거리들의 본색을 그대로 드러낸 일대 광대극이라고 할 수 있다.

외세에 아부굴종하여 겨레를 등지고 민심에 역행하는 반역정당인 한나라당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하여 6.15지지세력을 거세말살하고 반북대결의 길로 계속 질주할 범죄적 기도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한나라당의 이번 기자회견은 그들의 안중에 미국에 빌붙어 정치적 잔명을 부지하며 권력의 자리를 타고 않는 것밖에 다른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우리 민중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늘여놓은 강재섭의 악담을 통하여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이 땅은 물론 남북관계와 온 겨레에게 어떤 비참한 사태가 빚어지게 될 것인가를 실감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6.15가 날아나고 남북관계가 다시금 대결국면으로 돌아서는 것은 물론 온 겨레가 핵전쟁의 참화를 입게 되리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덮씌우려는 한나라당의 흉계가 담긴 역적당대표의 악담을 절대로 용인묵과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민중은 미국의 정치시녀이며 전쟁머슴꾼인 한나라당의 재집권기도에 대해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다.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는 결코 미국과 한나라당이 의도하는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각계민중의 강력한 투쟁으로 12월대선은 의심할 바없이 매국노들에 대한 준엄한 심판장으로 될 것이며 선거장은 그들의 무덤으로 화할 것이다.

각계민중은 반한나라당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이번 대선에서 한나라당을 기어이 심판함으로써 친미사대매국역적들을 정치무대에서 완전히 매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