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2.2 논평

 

세상을 경악시키는 일본의 역사외곡책동이 자국을 벗어나 미국땅에서도 버젓이 벌어져 우리 민중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지금 미국 전역의 중학교들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요꼬이야기』라는 실화소설이 그 대표적 사례이다.

이 실화소설로 말하면 일본 녀성인 요꼬 사와시마가 자신의 이른 바 「경험담」으로 쓴 책으로 역사적 사실을 심히 외곡 날조하고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일제말기 우리 사람들이 「선량한 일본인」들을 무자비하게 학대하고 성폭행을 일삼았다고 묘사하는 등 우리 민족을 악랄하게 모독하고 있다.

또한 책에는 열강들의 각축전대상이던 이 땅을 「가쯔라-타프트」조약을 통해 정당하게 점령한 것처럼 일본의 강점과 식민지지배를 비호두둔하고 있다.

문제는 거짓과 기만으로 가득찬 이런 책을 미국이 중학교학생들의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해이고 우롱이며 역사적 진실에 대한 파렴치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지난세기 2차대전시기 일제가 우리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에서 저지른 죄악의 역사는 온 세상이 다 아는 일이며 미국도 결코 모르지 않는다.

더욱이 이 책의 필자인 요꼬 가와시마로 말하면 시베리에서 6년간 복역한 점범자의 딸로 그가 11살나던 1945년 7월 당시 역사적 환경과 사실이 전혀 맞지 않는 꾸며낸 이야기이다.

역사적 사실과 진실이 거세된 바로 이런 책 아닌 책이 다른 곳도 아닌 진리와 학문을 배워주어야 할 신성한 교정의 교재로 이용되고 있는 것은 미국이 왜나라의 역사외곡책동에 적극 동조하고 있다는 뚜렷한 증거로 된다.

미국이 일제전범자의 딸이 쓴 역사외곡소설책을 공공연히 학생들의 교과서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은 결국 일본의 과거죄악을 덮어주고 여론을 오도하여 그들을 침략과 전쟁의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데 그 속심이 있다.

이 땅의 평화를 바라고 진리를 사랑하며 민족의 밝은 미래를 소중히 여기는 모든 지성인들은 미국과 일본의 역사외곡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교육자,역사학자들 이 땅의 모든 학부모들은 미국과 일본의 파렴치한 역사외곡날조책동을 사사건건 문제시하여 폭로규탄하는 동시에 교재사용의 즉각 중지와 그의 회수처리 및 사죄를 요구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여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