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5 논평

 

우리 민중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이 새해벽두부터 북을 터무니 없이 걸고 들며 대결광기를 부리고 있어 내외의 치솟는 분격을 자아내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지난 2일 한나라당의 대변인과 사무총장을 비롯한 어중이, 떠중이들은 북이 새해에 즈음하여 발표한 당보, 군보, 청년보의 공동사설에서 올해의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매국적인 친미반동보수세력을 결정적으로 매장해 버려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그 무슨 「내정간섭」이니 뭐니 하며 떠들어 댔다.

새해를 맞으며 각계 민중속에서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전 민족의 대단합을 적극 실현하여 통일을 앞당기려는 기운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때에 한나라당이 민심에 찬물을 끼얹으며 북을 터무니 없이 걸고 드는 것은 체질화된 반북대결광증의 발로로서 역사와 민중의 버림을 받고 시대밖으로 밀려난 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한나라당으로 말하면 외세에 추종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엄중히 위협하는 무분별한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해온 미국의 핵전쟁머슴당이다.

미국의 전쟁하수인이 되어 지난 세기 50년대에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 것도 , 이 땅에 미국의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북침전쟁소동으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킨 장본인도 한나라당의 조상들이었다.

한나라당의 원조세력인 역대 파쇼독재자들은 이 땅을 미국의 군사기지, 핵기지로 내맡기고 미국상전과 체결한 각종「조약」과 「협정」을 통하여 북침전쟁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냈으며 북침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여놓으면서 이 땅의 정세를 전쟁국면에 몰아넣었다.

자기 조상들의 반북대결체질을 그대로 이어받은 한나라당은 미국에 적극 추종하면서 극도의 반북대결소동과 전쟁열에 미쳐 날뛰고 있다.

미국의 침략적인 핵무기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못하면서 동족의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에 대해서는 「위협」이니, 「재앙」이니 뭐니 하며 입에 거품을 물고 날뛰다 못해 「전쟁불사」와 「국지전」,「원산상륙」을 공공연히 떠든 것이 바로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이 6.15공동선의 「폐기」와 남북화해협력사업의 중단을 떠들고 있는 것 역시 남북관계를 첨예한 대결과 적대관계로 몰아가 전쟁을 일으키려는데 그 흉악한 목적이 있다.

이러한 한나라당이 집권할 경우 남북관계가 결단나고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등 민족적 재난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은 불보 듯 명백하다.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는 이 문제가 결코 내부문제로 될 수 없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명한 이치이다.

올해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한나라당을 매장해 버리는가 못하는가 하는 것은 결국 나라와 민족의 평화와 안전, 겨레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때문에 남과 북,해외의 온 겨레가 한나라당과 같은 친미보수세력의 집권책동을 강력히 반대배격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그 무슨 「내정간섭」을 운운하며 반북대결을 고취하고 있지만 그것은 저들이 지은 씻을 수 없는 죄악으로 하여 시대밖으로 밀려난 자들의 발버둥질에 지나지 않는다.

죄는 지은대로 가기 마련이다.

나라와 민족앞에 만고대죄를 지은 한나라당역적들은 역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미국의 조종하에 우리 민족에게 대결과 전쟁의 재난을  덮씌우려는 희세의 반역집단인 한나라당을 영영 매장해 버리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하며 올해의 대선에서 역적당에 종국적 파멸을 안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