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선군의 연대기위에 새로운 승리와 번영의 연륜을 아로새기게 될 뜻깊은 새해 주체96(2007)년을 맞으며 발표된 이북의 당보, 군보, 청년보의 공동사설『승리의 신심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 나가자』는 사회주의강성대국과 통일조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로서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가슴에 필승의 낙관과 천백배의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공동사설에 지적되어 있는 것처럼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적인 사변들과 기적이 이룩된 지난 해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의 여명, 통일의 서광이 밝아온 위대한 승리의 해, 격동의 해로서 선군사상, 선군정치승리의 만세소리가 온 누리에 진감하고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끝없이 창창한 미래를 열어 놓은 일대 비약과 전진의 해였다.

특히 우리 민족은 지난 해 위대한 선군영장의 탁월한 영도따라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여 조국통일운동사에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으며 온 겨레가 손을 잡고  통일강성대국에로 나아가는 민족사적 흐름을 멈춰 세울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지난 해 이북군민이 이룩한 주체혁명위업과 민족사에 특기할 승리와 위훈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확한 전략전술, 탁월한 영도예술과 무비의 담력과 배짱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공동사설에서 이북은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밝아오는 조국통일의 서광을 하루 빨리 앞당겨오기 위하여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에 박차를 가하여 6.15통일시대를 더욱 빛내어  나갈 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였다.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으로 6.15통일시대를  빛내어 나가자!』, 글발마다 통일애국의 의지와 넋이 용솟음치는 이 구호는 지금 우리 민중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지략과 무한한 신심을 안겨주고 있다.

우리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통일강국건설의 여명을 더욱 앞당길 휘황한 진로를 명시한 이북의 공동사설을 전폭적으로 지지환영하면서 조국통일부문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한몸 다 바쳐 싸울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어 있다.

이북이 공동사설에서 제시한 조국통일구호와 과업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라선  통일운동의 현실과 우리 민족의 강렬한 통일지향, 조성된 정세와 역량관계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것으로 하여  올해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확고히 틀어쥐고 실천해 나가야 할 투쟁의 푯대이며 승리의 열쇠이다.

조국통일운동의 선결조건이며 근본핵인 민족중시의 입장을 변함없이 견지하여야 한다.

각계 민중은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절대기준으로 삼고 민족우선, 민족옹호의 원칙을 확고히 앞세우며 자주적 대를 세워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이와 함께 남북관계와 통일운동을 「우리 민족끼리」이념의 요구에 맞게 발전공고화해 나감으로써 조국통일운동에서 주체성, 민족성을 적극 살려 나가야 한다.

평화수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는 것은 시대의 절박한 요청이며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필수적 담보이다.

각계 민중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평화수호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 미국의 군사적 압력과 전쟁연습, 무력증강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며 침략과 전쟁의 근원인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

전 민족의 단합을 실현하는 것은 현시기 조국통일운동 앞에 나서는 절박한 과제이다.

겨레를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민족의 생존방식이며 통일위업의 원동력인 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상과 이념, 제도와 당파, 소속에 관계없이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6.15민족공동위원회를 모체로 한 각계각층 통일운동단체들의 연대연합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확대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반보수투쟁은 민족단합실현의 중요한 고리이며 사회의 진보와 통일운동의 전진을 위한 관건적 요인이다.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바라는 각계 민중은 범국민적인 반보수대연합을 실현하여 올해에 있게 되는 대선에서 한나라당에 결정적 패배를 안겨 진보개혁세력, 통일애국역량의 승리를 이룩해야 한다.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의 통일번영의 길을 열어 놓은 희망의 푯대이며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들고 나가야 할 자주통일의 이정표이다.

전 국민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가로막아도 공동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투쟁을 중단없이 벌여야 하며 그것을 거세말살하려는 자그마한 시도도 철저히 분쇄해버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는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실천투쟁 속에서 필승불패의 위력과 애국애족적 성격이 확증된 민족수호의 보검이며 통일강국건설의 승리의 기치이다.

각계 민중은 선군의 위력으로 민족의 존엄과 위용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서 무한한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 나가야 한다.

올해는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이신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95돌, 21세기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탄신절, 항일의 여성영웅이신 김정숙어머님의 탄생 90돌을 맞게 되는 뜻깊은 해이다.

변혁운동가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희세의 천출명장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조국통일의 진두에 모신 민족적 자긍심을 안고 6.15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3대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투쟁에 총 분기함으로써 민족적 대경사가 겹친 올해를 조국통일위업수행의 획기적 전기를 열어 놓는 역사적인 해로 빛나게 장식해야 할 것이다.

우리 반제민전은 앞으로도 반미자주통일위업을 앞장에서 이끌어 나가는 이남변혁운동의 전위대로서의 자기의 역사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

 

주체96(2007)년  1월 2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