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외여론은 다가오는 6자회담재개에 지대한 관심을 표시하면서 회담에서 진전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때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과 보수언론들은 6자회담이 재개되는데 대해 진실을 왜곡하면서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

그들은 6자화담재개가 그 무슨「제재와 압박의 결과」, 「국제사회가 채찍을 함께 쓴 결과」라고 했는가 하면 『북이 할 수 없이 회담탁에 앉게 되었다.』는 얼토당토않은 여론을 유포시키고 있다.

이것은 사물현상을 제대로 판별할 줄 모르고 무턱대고 상전의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 외우며 동족을 헐뜯는데 습관된 자들만이 할 수 있는 망동이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북은 외무성대변인 대답을 통해 6자회담틀 안에서 조미사이에 금융제재해제문제를 논의해결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회담에 나가기로 했다는 것을 명백히 밝혔다.

지난 해 진행된 제4차 6자회담에서는 호상존중과 공존을 전제로 한 9.19공동성명이 발표됐다.

그런데 부시행정부는 9.19공동성명이 발표되자마자 그 무슨 「위조지폐의혹」문제를 들고 나와 그 이행을 가로막아 나섰다.

이것은 북에 대한 부당한 적대시압살정책의 산물로서 미국이 공동성명을 이행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한편 미국은 「아무런 전제조건없는 6자회담 복귀」니「6자회담과 금융제재문제는 별개의 문제」니 하면서 6자회담에서 대북금융제재해제문제를 논의하는 것 자체를 완강히 반대했다.

「조건없는 6자회담복귀」만을 주장하던 미국이 오늘에 와서 금융제재해제문제를 논의해결하는 것을 전제로 회담에 나서는 것 자체가 무엇을 의미하는가는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이 땅의 각계 민중은 6자회담재개와 관련해  「미국을 완전히 굴복시킨 북의 외교적 승리」,「북의 강력한 전쟁억제력에 대한 미국의 완전굴복」이라고 정확하게 평하고 있다.

6자회담재개는 북의 일관한 조미회담요구, 상호존중성의 원칙의 당위성과 활력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땅의 친미세력들과 보수언론들이 동족을 터무니없이 깎아 내리고 미국의 체면만을 세워주려고 책동하고 있는 것은 민족을 팔아 명줄을 이어가려는 추악한 민족반역행위이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은 어떻게 하나 북을 헐뜯고 국민들 속에서 날로 높아가는 연북통일, 선군정치지지기운을 거세말살하며 미국을 등에 업고 또다시 권력의 자리를 차지해 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 있다.

오늘의 현실은 각계 국민들로 하여금 6자회담이 재개되는 배경과 의의를 똑바로 알고 진실을 왜곡하며 여론을 오도하려는 친미보수세력들과 보수언론들의 추악한 민족반역책동을 단호히 분쇄해 버릴 것을 요청하고 있다.

민족민중운동단체들과 각계층 국민은 6자회담의 재개가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변함없이 지켜낸 북의 승리이고 미국의 굴복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가져야 한다.

미국은 지금껏 9.19공동성명을 파괴하고 대북적대시정책만을 실시했으며 6자회담을 코에 걸고 「선제공격」을 떠들며 북침전쟁책동을 끊임없이 강화했다.

미국은 핵전쟁몽둥이를 휘두르며 6자회담을 통해 저들의 강도적 요구를 관철하려고 시도했다.

이것은 6자회담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그러한 미국이 북의 정당한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을 전제로 6자회담탁에 나오겠다고 한 것만 보아도 그것은 미국의 대북강경책의 실패와 북의 자주적 외교정책의 승리를 입증하는 것이다.

민중운동단체성원들은 국민들 속에서 친미보수세력들이 내돌리는 왜곡된 여론의 부당성을 까밝히는 것과 함께 6자회담재개의 진상을 옳게 인식시키기 위한 활동을 적극 벌여야 한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과 보수언론들의 추악한 친미사대매국행위와 북에 대한 비열한 음해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반한나라당, 반보수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한다.

반보수대연합을 통한 반한나라당, 반보수투쟁을 힘있게 벌이는 것은 진보와 개혁은 물론 민족적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이룩하는 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친미보수세력들이 지금 보수대연합을 형성하면서 사대매국행위와 반북대결책동을 악랄하게 벌이고 있는 상태에서 그것은 더욱 절실한 요구로 나선다.

민중운동단체들과 각계 국민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들과 보수언론들의 사대매국행위와 반북모략책동을 단호히 분쇄하기 위한 범국민적 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여야 한다.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위해 서로의 마음과 뜻을 합치고 단합된 역량으로 반한나라당, 반보수투쟁을 강력히 벌일 때 그 힘은 백배로 강해진다.

각계 국민은 단결은 승리의 근본담보라는 것을 명심하고 거족적인 연대연합으로 보수세력의 아성인 한나라당을 매장해 버려야 한다.

전 국민이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야 한다.

6자회담의 재개는 북의 강위력한 선군정치와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다.

선군정치로 다져진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아니었다면 6자회담재개는 고사하고 우리 민족은 미국에 의해 돌이킬 수 없는 핵참화를 입었을 것이다.

선군정치의 산아인 북의 강력한 전쟁억제력은 미국의 침략으로부터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지 우리 이남민중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

미국과 친미보수세력들은 미국의 「핵우산」이 우리 국민을 보호해주는 것처럼 떠들고 있지만 현실은 민족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미국의 「핵우산」이 아니라 북의 「선군우산」이라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

민중운동단체들과 각계 국민은 미국의 「핵우산」이 민족을 멸살시키기 위한 침략적이고 약탈적인 무서운 「핵시한탄」이라면 「선군우산」은 민족을 지키고 평화를 수호하며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만능의 보검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선군의 우산 속에 살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

그리고 경향각지에서 선군정치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수가 날로 늘어나는 실정에 맞게 그 대열을 끊임없이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벌여야 한다 .

온 겨레가 「선군우산」속에서 민족공조로 미국의 지배와 간섭책동에 단호히 대처한다면 그 어떤 강대한 침략자도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다.

미국과 친미보수세력들의 반북모략과 전쟁책동이 날로 노골화되지만 승리는 선군의 강력한 보호 속에 자주통일을 위해 굴함 없이 투쟁하는 우리 민족에게 있다.

모든 민중운동단체들과 각계 국민은 6자회담의 막뒤에서 동족을 모함하는 친미보수세력들의 비열한 책동을 분쇄하고 반미반전투쟁을 힘있게 벌임으로써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하루 빨리 성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