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1.20 논평

 

지금 각계 민중은 날로 우심해지는 반북모략소동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11월 10일 한나라당의원 정형근은 국회에서 남북협력사업의 상징인 개성공단건설사업과 금강산관광에 대해 온갖 악담을 다 퍼붓던 나머지 개성공단이 인민군의 「제일선기지」로 된다는 얼토당토않은 망발을 늘어놓았다.

초보적인 이성도, 상식도 저버린 이같은 망언은 반북대결에 미친 한나라당의 의도적인 정치적 도발로써 민족적 화해와 평화의 봄바람을 안아오는 남북협력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고 동족사이에 불신과 대립을 조장하기 위한 반통일, 반민족적 범죄행위이다.

원래 개성공단건설사업으로 말하면 6.15공동선언에 기초하여 진행되는 남북협력사업으로서 전적으로 이남당국과 국민의 간절한 요청에 의해 민족을 우선시하는 북이 뜨거운 동포애와 대범한 아량을 가지고 승인한 남북협력사업의 상징이다.

이러한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사업에 대해 감사히 여기고 적극 나서지는 못할 망정  핏대를 돋구며 헐뜯다 못해  나중에는 그 누구의 「일선기지」라고 떠들어 대는 것은 6.15시대를 과거의 대결시대로 되돌려 세우려는 불순한 기도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밖에 달리 볼 수 없다.

더욱이 엄중한 것은 미국의 전쟁머슴꾼이며 미공화당의 한 개 지부나 다름 없는 한나라당의 정형근이 감히 조선사회민주당은 「공작조직」이다 뭐다 하면서 사실을 날조하고 여론을 오도하여 이북의 정치체제를 모독한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조선사회민주당은 자기의 자주적인 당강령과 목적을 가지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독자적인 당이다.

이에 대해서는 최근 연간에 활발히 진행된 조선사회민주당과 이남의 여러 정당, 단체들과 개별적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확인될 대로 확인됐다

이런 사실을 뻔히 아는 한나라당이 눈감고 아웅하는 격으로 조선사회민주당을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는 것은 한나라당이야 말로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범죄집단, 반통일모략의 본당이며 평화와 통일의 원수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한나라당이 우리 민중은 물론 온 세계가 동경하고 따르는 이북의 존엄 높은 정치체제를 헐뜯고 있지도 않는 사실을 날조하여 험담질을 해대며 대결을 고취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민족반역행위이다.

한나라당과 같은 반역집단이 이 땅에 존재하는 한 민족적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은 이루어질 수 없다.

각계 민중은 극악한 민족반역정당이며 우리 민족, 민중에게 백해 무익한 한나라당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