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1.18 논평

 

친미호전세력이 미국의 반북제재압력과 북침전쟁책동에 편승하여 동족압살을 노린 무장장비개발에 혈안이 되어 있어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현 군부당국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120억원이 투입되는 「능동방어장치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동레이더체계개발을 완료하고 2007년부터 운용시험에 들어간다는 것을 공식 발표하였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자체로 개발한 신형탱크를 2011년부터 실전배비하기로 한데 이어 잠수함에 들어가는 연료전지도 개발하였다고 떠들어대고 있다.

미국으로부터 막대한 양의 대량살상무기와 전쟁장비들을 반입하고 그것도 성차지 않아 최신무기개발과 도입에 박차를 가해온 친미호전세력이 최근 「북을 겨냥한 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면서 군사장비개발에 광분하고 있는 것은 대화상대방인 동족에 대한 노골적인 도발이고 도전이며 남북간에 군사적 대결과 전쟁을 몰아오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 범죄행위이다.

오늘 이 땅에는 미국과 친미호전세력의 날로 악랄해지는 반북대결소동과 북침전쟁책동으로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이 위협당하고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긴박한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

이로하여 남북관계의 진전과 6.15공동선언이행을 위한 우리 국민의 투쟁의 앞길에는 엄중한 난관이 가로놓이고 있다.

현 군부당국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은 안중에 없이 동족을 겨냥한 최신무장장비개발과 도입에 광분하는 것은 미국이 추구하는 핵전쟁의 하수인노릇을 하는 반역행위로서 그 무엇으로서도 합리화될 수 없다.

동족도 모르고 외세에 추종하여 반북대결과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는 친미호전세력에게 차례질 것은 비참한 파멸밖에 없다.

현 군부당국은 도발적인 무장장비개발이 얼마나 엄중한 악결과를 가져오겠는가 하는 것을 심각히 돌이켜보고 무모한 북침전쟁준비책동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

각계 민중은 친미호전세력의 북침을 위한 무장장비개발책동을 저지분쇄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한사람같이 나서야 하며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제침략군을 내쫓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반미반전평화옹호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