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땅에서는 내년 대선에서 친미보수정권을 조작하려는 한나라당의 발악적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있다.

미국의 배후조종 밑에 집권야망을 이루어 보려는 한나라당은 상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친미호전적인 정체를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반역행위를 일삼고 있다.

최근에만도 한나라당은 미국의 악랄한 반북고립압살책동에 편승해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전쟁도 불사해야 한다.』느니, 『미국의 요구대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에 참여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등의 호전적 망발을 하는가 하면 『남쪽이 준 돈으로 북이 핵과 미사일을 만들게 했다.』는 당치않은 궤변을 내돌리며 극도의 대결과 전쟁열을 고취하고 있다.

또한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등을 통해 극도로 오만방자해 진 한나라당은 진보개혁세력을 제거하고 집권야망실현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정치판을 일대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미국에 빌붙어 권력을 탈취하고 또다시 민족의 머리위에 전쟁의 참화를 덮씌우려는 한나라당의 책동은 극도에 이르고 있다.

역대적으로 한나라당은 미국에 명줄을 걸고 잔명을 부지하면서 반북대결과 파쇼독재로 악명을 떨친 극악무도한 반역집단이다.

한나라당의 첫 조상인 자유당은 미국의 사주하에 6.25전쟁을 도발하고 수많은 무고한 주민들을 빨갱이로 몰아 무참하게 학살했으며 역사에 유례없는 유신독재집단인 민주공화당은 『대화없는 대결에서 대화있는 대결』을 떠들며 각종 반북모략사건들을 조작하고 수많은 애국인사들과 무고한 주민들을 학살처형했다.

파쇼독재의 시녀인 민정당과 민자당, 신한국당 역시 조작된 첫 날부터 이 땅을 미국의 식민지군사기지로 내맡기고 남북대결과 북침전쟁소동을 일으키며 파쇼독재를 강화하기 위한 정치깡패행위를 일삼아온 역적집단이다.

역대 조상들의 반역적 체질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한나라당이다.

「전시작전통제권」환수와 주한미군철수를 바라는 대중적 진출을 가로막기 위해 「한미동맹」과 「안보위기」를 떠들며 그것을 한사코 반대해 나서다 못해 미국에까지 가서 「구걸외교」, 「망신외교」를 벌인 한나라당의 추태는 그들이 미국의 삽살개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반북대결과 반통일책동으로 미국에 빌붙어 연명해 온 한나라당은 부정비리와 부정부패에서도 악명을 떨친 도둑패당, 깡패집단이다.

온 겨레가 열렬히 지지찬동하는 6.15공동선언을 「국치」로, 남북화해협력사업을 「퍼주기」로 모독하며 악랄하게 반대하고 각종 선거 때마다 막대한 자금을 빨아내 부정착복, 사리사욕에 탕진하고도 「공명선거」와 「청렴결백」을 떠들어 댄 뻔뻔스러운 도둑집단이 바로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이 기회있을 때마다 「민생」과 「경제회생」을 운운하는 것은 저들의 더러운 정체를 가리우고 부정부패행위를 더욱 일삼기 위한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한나라당이 권력을 차지하게 된다면 민족적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이 이룩될 수 없는 것은 물론 진보개혁도 기대할 수 없으며 이 땅에 또다시 암흑의 파쇼독재사회가 재현되게 된다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우리 국민들로 하여금 전쟁과 노예적 굴종만을 강요하는 한나라당을 단호히 매장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 나설 것을 절실히 요청하고 있다.

민족자주와 조국통일, 사회의 민주화를 바라는 각계 국민은 일치단결하여 한나라당을 해체해 버리기 위한 투쟁에 총분기해야 한다.

지금 각계에서 반한나라당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조성된 정세와 한나라당의 날로 노골화되고 있는 반역적 책동의 악랄성과 교활성에서 볼 때 반한나라당투쟁은 보다 조직화되고 대중화되어야 한다.

반한나라당투쟁은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대중적 투쟁으로 전개해 나가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고 한나라당에 결정적 타격을 안길 수 있다.

특히 한나라당이 「뉴라이트」와 같은 신보수단체들과의 보수대연합을 추구하고 있는 조건에서 거족적인 반보수대연합을 형성하는 것은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 있다.

반한나라당세력은 물론 모든 계급, 계층을 망라한 반보수대연합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저들이 저지른 죄악으로 하여 「전쟁당」, 「민족분열당」,「딴나라당」, 「도둑당」,「마피아당」등 온갖 별명을 다 가진 썩은 정치세력의 집합체이다.

한나라당에 기대를 거는 것은 파쇼독재사회를 불러오는 것이며 전쟁에 의한 참혹한 재난을 가져오는 길이다.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자그마한 환상이나 기대도 가지지 말아야 하며 그들과는 오직 단호하고 과감한 투쟁을 벌여야 한다.

민족민중운동단체들과 각계 국민은 한나라당의 반역적 체질을 똑바로 인식하고 그를 매장하기 위한 투쟁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힘차게 벌여야 한다.

한나라당을 매장해 버리기 위한 투쟁을 「보안법」철폐투쟁과 결부하여 진행해야 한다.

「보안법」을 철폐시키는 것은 한나라당이 의거하고 있는 또 하나의 명줄을 끊어 버리는 것으로 된다.

「보안법」폐지투쟁의 승패에 한나라당을 해체하기 위한 투쟁의 승패가 직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계 민중은 「보안법」철폐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이 투쟁을 강도 높게 벌여야 한다.

「보안법」철폐문제는 결코 정치권에만 맡겨서는 해결될 수 없다.

우리 국민이 단합된 힘으로 투쟁에 떨쳐 나설 때 「보안법」도 철폐시킬 수 있고 악법고수에 광분하는 한나라당을 해체해 버릴  수 있다.

운동단체들과 각계 국민은 대중적이고 지속적인 「보안법」철폐투쟁으로 한나라당을 매장하기 위한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미국은 한나라당의 전신들인 역대 파쇼독재집단을 통하여 이 땅에 대한 식민지통치와 대북적대시정책을 실시해 왔다.

지금 미국은 저들의 손때 묻은 주구인 한나라당패거리들에게 권력을 쥐어주어 파쇼독재시대를 재현하려고 온갖 권모술수를 다하고 있다.

각계 국민은 한나라당해체투쟁을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전개함으로써 이 땅에서 미국을 몰아내고 미공화당의 한국지부인 한나라당을 완전히 매장해 버려야 한다.

모든 민족민중운동단체들과 전국민은 반한나라당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벌임으로써 진보개혁을 이룩하고 자주와 평화통일의 새 세상을 하루 빨리 안아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