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9.28 논평

 

최근 한나라당이 친미사대매국적이고 반민족적인 구걸외교를 벌여놓아 또다시 국민각계의 비난과 조소를 자아내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얼마전 한나라당의 전여옥을 비롯한 방미단 성원들은 「전폭적인 환영」이니, 「솔직한 대화」니 뭐니 하면서 미국행각에서 그 무슨 성과라도 있은 듯이 여론을 오도하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들은 미국이 「대북강경제재를 계속 할 것」이라느니 「군사적 제재를 할 것」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반북압살공세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하는 등 수치도 모르는 망언을 거리낌없이 연발했다.

민족적 존엄이나 자존심같은 것은 털끝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가련한 자의 역겨운 넋두리가 아닐 수 없다.

한나라당이 「전시작전통제권환수」를 한사코 반대하고 남북대결과 전쟁열에 들뜬 시대의 반역집단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전여옥이 자체를 보아도 「안보불안」과 「한미동맹」을 떠들며 「작통권환수」를 악랄히 반대했을 뿐 아니라 6.15공동선언을 「국치」로 모독하고 「독도문제보다 더 심각한 후과를 남길 것」이라는 망발을 일삼아 온 치마두른 인간쓰레기이다

그러한 어중이 떠중이들이 이번에 미국에까지 찾아가서 상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미군의 군사적 영구강점을 애걸하고 동족압살에 미쳐 돌아간 것은 달리될 수 없는 추악한 반역자의 정체를 다시금 보여주었을 뿐이다.

가소로운 것은 이들이 미국상전들로부터 심복주구로서의 온전한 대접은커녕 따돌림당하고 돌아온 주제에 마치 「환대」를 받은 듯이 헛나발을 불어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전여옥은 이번에 미국집권층의 우두머리들을 연이어 만나 저들의 「충정」을 인정받을 것처럼 호언장담했지만 결과는 실권도 없는 몇몇 개별적 인물들을 만났을 뿐 럼스펠드를 비롯한 고위실무자들은 이 핑게 저 핑게를 대고 아예 만나주지 조차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무슨 큰 성과나 거둔 것처럼 희떠운 소리를 하는 것은 마치 시끄러운 존재로 되어 발길에 채우면서도 주인을 따라 꼬리를 젓는 삽살개와 조금도 다름이 없는 것이다.

미국의 의도도 모르고 「전시작전통제권」을 제발 돌려주지 말아 달라고 애걸하고 동족압살에 미쳐버린 한나라당이야말로 상전에게조차 버림받고 역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힐 시정배무리들이라 하겠다.

한나라당은 미국에 빌붙어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는 어리석은 망상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저들의 온갖 죄악을 반성하고 스스로 해체하는 것이 옳은 처사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