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9.27 논평

 

최근 이 땅에서 「신보수」의 간판을 단 극우보수단체들과 한나라당의 야합을 통한 정권탈취음모책동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지난 25일 「뉴라이트 전국연합」상임의장이라는 김진홍은 한나라당 소장파의원모임인 「새정치수요모임」에 참가해 『내년 3~4월쯤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야당과 연대할 계획』이라느니 「뉴라이트」가 정권교체를 위한『자리를 만들고 멍석을 까는 일을 할 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장광설을 늘어 놓았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의 전 현직고위인물들은 「뉴라이트 신 노동연합 창립대회」라는데 나타나 새로운 보수단체의 출현을「축하」하는 광대극을 연출했다.

한나라당의 재집권야망이 극도에 달하고 있는 때에 그와 야합해 나선 신보수단체들의 움직임은 내년 대선에서 어떻게 하나 친미독재정권을 세워보려는 친미보수세력들의 책동이 보다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지난해 11월 「신보수운동」의 「대중화」를 표방하며 여러 지역에 널려있던 보수단체들이 연합하여 생겨난 것이다.

이 단체는 암흑의 중세시대로 누구나 저주하는 친미군부독재시대를 「성공의 역사」로, 친미독재정권의 야만통치궤적을 「긍정적 유산」으로 공개적으로 찬양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지도인물」이라고 자처하는 자들 역시 하나같이 친미와 매국, 반민족, 반통일로 악명을 떨친 극우익보수분자들이다.

그 대표적 인물의 하나인 김진홍만 보아도 그는「빈민운동」에 나섰다가 감옥에 들어가 전향서를 쓰고 독재정권에 공개적으로 투항변절한 이후「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과 북의 「인권문제」를 떠드는 등 반민족, 반통일행위만을 일삼아온 시대의 추물이다.

정치적 신념도 지조도 없는 이런 인간쓰레기들이 정치운동에 나서는 것 자체가 우리 국민을 우롱, 모독하는 행위이다.

일신의 안일과 정치적 야욕을 위해서는 인간의 양심도 다 저버리고 더러운 배신행위도 서슴지 않는 이런 자들을 낀 한나라당이 정권의 자리를 차지할 경우 피로써 쟁취한 민주화의 열매와 조국통일과정에서 이룩된 성과가 송두리째 빼앗기고 이 땅에 또다시 무서운 파쇼독재시대가 재현된다는 것은 불 보듯 명백한 사실이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국민이 일치단결하여 미국의 조종을 받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의 정권강탈책동을 단호히 분쇄해 버려야 할 때이다.

각계 국민은 거족적인 반보수대연합으로 이 땅에 또다시 친미파쇼독재정권을 세우려는 한나라당과 「뉴라이트전국연합」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의 재집권음모를 짓부숴 버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