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7.20 논평

 

최근에 진행된 남북장관급회담에서 한 북 대표의 선군정치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괴이한 망언들이 튀어나와 각계 국민을 아연실색케 하고 있다.

회담에 참석했던 남측대표는 물론 일부 장관들과 보수언론들은 『국민을 모욕하는 상식이하의 발언』이라느니, 『무모한 도발을 계속하는 한 대북지원과 양보는 있을 수 없다』는 식의 실로 어처구니없는 망언을 마구 줴쳤다.

알려진 바와 같이 지난 13일 남북장관급회담에 참가하였던 북측대표는 이북의 선군정치는 남측의 안전을 도모하고 광범한 대중이 그 덕을 보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누가 들어도 이것은 너무도 정당한 주장이다.

세인이 인정하고 있는 것처럼 오늘 이 땅은 미국의 광란적인 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전쟁화약고로 되고 있다.

만약 미국의 무모한 전쟁책동을 제압하는 이북의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이 없었다면 이 땅은 열백번도 더 전란에 휩싸였을 것이며 정치가들을 비롯하여 우리 국민의 생존은 물론 방대한 공업단지들과 막대한 재보들도 졸지에 하늘로 날아 나고 말았을 것이다.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쟁이 보여주는 것처럼 약하거나 힘의 균형이 파괴되면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

사실 미국은 이북을 군사적으로 침략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아 왔다.

최근에도 북침을 노린 각종 군사연습들과 최신전쟁장비반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6월말부터 「림팩-2006」,합동군사연습을 벌여 놓은데 뒷이어 오는 20일부터 태평양상에서 한, 미, 일 등 10개 나라 공군이 참여하는 최대연합훈련을 벌여 놓으려 하고 있으며 옹근 하나의 전쟁을 감당수행할 수 있는 핵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가 곧 수많은 전쟁장비들을 실은 함선들을 이끌고 부산항에 입항하게 된다.

이북을 힘으로 제압하려고 안깐힘을 쓰고 있는 미국이 감히 선불질을 못하고 있는 것은 북의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전쟁이 터질 경우 이남국민의 70%이상, 물질적 재보의 90%이상이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하면서 이북의 선군정치덕에 우리 국민이 21조 204억 4,000여만US$의 혜택을 입고 있다고 한 재미교포의 주장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지금 각계각층의 민중들속에서는 『 이북 선군정치덕에 전란이 일어나지 않고 우리가 안정을 보장받고 있다』,『북의 선군정치는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주는 고마운 정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런 엄연한 사실은 외면하고 북의 선군정치발언을 악의에 차서 비방하다 못해 『사과하고 취소하라』고까지 고아대는 자들이야말로 전쟁의 위험이 어디서 오고 평화의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 분간하지 못하는 얼간망둥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각계 민중은 외세와 야합하여 이 땅에 전쟁을 불러오려는 호전세력들과 반북대결광신자들의 궤변에 강력한 타격을 가하며 국민의 생명재산과 이 땅의 평화를 지켜주는 고마운 선군정치를 한마음 한뜻으로 지지하고 받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