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자치제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이 땅에서는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각당의 치열한 혼전이 가열되고 있다.

지금 진보개혁의 6.15평화세력은 이번지방선거에서 대권욕에 사로잡혀 분별을 잃고 날뛰는 한나라당을 단호히 심판하기 위해 날로 투쟁을 적극화하고 있다.

경향각지에서 고조되는 반한나라당투쟁은 다음기 대선에서 권력을 탈취하고 6.15자주통일시대를 과거의 냉전대결시대로 되돌려 세우려는 한나라당의 집권야망을 분쇄하고 새 정치,새 사회,새 생활을 안아오려는 국민적 의지의 분출이다.

대세에 역행하는 친미수구세력을 청산하고 진보개혁과 6.15통일시대를 활력있게 전진시키는가 못하는가 하는데서 이번 지방선거는 매우 중대한 계기로 된다.

지금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방권력을 차지하고 다음기 대선을 위한 유리한 발판을 닦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 있다.

진보개혁평화세력과 상대후보들에 대한 모략적인 흑색비방선전과 대대적인 금품살포,지방유지들과 유권자들에 대한 매수작전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한나라당의 비열한 불법,탈법 부정선거행위는 과거 군부파쇼독재시기의 불법타락선거를 방불케 하고 있다.

한나라당으로 말하면 지난 수십여년동안 이 땅에서 친미독재정치로 우리 국민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고 극도의 남북대결을 추구한 호전집단이다.

미국의 조종밑에 「5.10단선」으로 단독정부를 조작한 이승만독재집단으로 부터「5.16군사쿠데타」로 이 땅을 무시무시한 공포속에 몰아넣은 「유신」독재정권과 「12.12숙군쿠데타」로 정권을 가로채고 광주민중항쟁을 비롯한 국민의 애국적 진출을 유혈적으로 탄압한 전두환,노태우군사독재집단,그리고「문민」의 탈을 쓰고 군부독재를 능가하는 친미파쇼독재를 실시하여 「문민파시스트」로 악명떨친 김영삼역도의 집권에 이르기까지 한나라당의 역대 조상들은 하나같이 민족,민중의 이익을 외세에 팔아먹고 동족대결을 추구한 호전집단이었다.

친미호전집단의 반역적 체질을 그대로 이어받은 한나라당은 지금 권력을 탈취하고 이 땅에 또다시 친미독재정치를 재현하려고 피눈이 되어 날뛰고 있다.

한나라당이 집권하게 되면 악몽같은 과거의 파쇼독재가 되살아나고 6.15공동선언이 날아나게 되며 남북대결이 극도로 첨예화되어 전쟁이 터지게 된다.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것은 바로 남과 북의 우리 민족이고 삼천리조국강토이다.

우리 국민들치고 미국에 의한 전쟁의 참혹한 재난을 바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직 미국을 「모국」으로 여기는 한나라당만이 우리 민족을 미국의 전쟁희생물로 만드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지자제선거에서 한나라당후보에게 지지표를 주는 것은 전쟁표이고 진보개혁세력의 후보에게 지지표를 주는 것은 평화표로 된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지방장관이나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니라 진보개혁평화세력과 한나라당을 필두로 한 극우보수전쟁세력간의 사생결단의 치열한 대결전이 아닐 수 없다.

현실은 이번 선거에서 미국의 북침전쟁정책에 편승해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에서 살 길을 찾는 한나라당에 참패를 안길 것을 절실히 요청하고 있다.

민족민중운동단체들과 각계 국민은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굳게 뭉쳐 이번 선거를 진보개혁평화세력의 승리로 결속해야 한다.

무엇보다 먼저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가하여 한나라당을 반대하고 진보개혁평화세력후보에게 지지표를 찍어야 한다.

만일 한나라당의 기만적인 「공약」과 거짓선전에 속아넘어가 한나라당후보에게 지지표를 던진다면 그것은 전쟁을 부르는 자멸표로 될 것이다.

진보개혁과 평화를 지향하는 유권자들은 반한나라당전선을 형성하고 6.15평화세력에게 지지표를 주되 가장 당선가능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진보개혁세력이 분열되어 경쟁하고 승부를 다툰다면 한나라당에 어부지리를 주게 될 뿐이다.

서로 연대하고 단합해야 할 세력이 4파,5파로 갈라져 자파세력늘이기에 급급하면 패배를 면할 수 없다.

전쟁을 반대하는 유권자들이 당파와 정견,소속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진보개혁평화세력의 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때 한나라당의 집권기도를 분쇄하고 평화를 지킬 수 있다.

유권자들은 선거정국을 똑바로 보고 올바른 선택을 함으로써 이번 선거에서 후회가 없게 해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개혁평화세력이 승리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는 모든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가하는 것이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나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하여 선거 자체를 외면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이 더욱 득세하게 하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운동단체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투표참가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널리 홍보하고 모든 유권자들이 너도나도 선거에 참가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청년학생들과 여성유권자들이 선거에 적극 참가해야 한다.

유권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청년학생들과 여성들이 선거에 적극 참가하는 것은 이번 선거에서 진보개혁평화세력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의 하나이다.

정의에 투철하고 불의를 용납치않는 20대-30대의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유권자들은 미래의 주인이라는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모두가 선거에 참가하여 전쟁세력인 한나라당에 참패를 안기고 이 땅의 평화와 미래를 지켜내는 선봉투사로서의 본분을 다 해야 한다.

유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은 선거에 주동적으로 참가하여 횡포무도한 인권유린당이고 전쟁당인 한나라당에 파멸을 선고하여 자기 자신과 후대들의 운명을 지켜내야 한다.

지금 미국은 한나라당이 지방선거에서 이기도록 하기 위해 막후에서 갖은 책동을 다 하고 있다.

미국이 한나라당에 막대한 선거자금을 대주고 친미세력규합책동에 저들의 모략기구를 동원하고 있는 것은 한나라당에 지방정권을 쥐어주고 나아가 권력을 차지하게 하여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이용하려는데 있다.

민족민중운동단체들과 각계 국민은 한나라당의 재집권기도를 배후조종하고 있는 미국의 내정간섭책동을 예리하게 간파하고 한나라당후보들을 단호히 패배시킴으로써 미국의 선거개입책동을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호전분자들과의 최후결전의 시각은 왔다.

우리 국민에게는 친미독재집단을 꺼꾸러 뜨리고 민주화와 자주통일의 앞길을 개척한 자랑스러운 전통과 기질이 있다.

전국민은 그 용기 그 기백으로 한나라당에 완전한 참패를 안김으로써 이 땅의 평화를 지키고 6.15통일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