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4.2 논평

 

얼마전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방위사업청의 군사비밀내막은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그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무려 200여개의 방위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핵추진잠수함개발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당국이 핵추진잠수함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이 땅의 평화와 안정,민족의 생존을 엄중히 위협하는 극히 위험천만하고 모험적인 군사적 핵계획이 아닐 수 없다.

핵추진잠수함의 동력으로 쓰이는 90%농축우라늄은 95%무기급농축우라늄으로 쉽게 전환될 수 있다.

당국이 핵추진잠수함계획을 강행하고 있는 것은 무기급농축우라늄을 만들어 핵무장화를 실현하며 나아가 미국과 함께 동족을 겨냥한 핵전쟁을 일으키려는데 그 범죄적 목적이 있다.

이로써 당국이 지금까지 앞에서는 화해와 협력에 대해 운운해 왔지만 뒤에 돌아 앉아서는 대화상대방을 해칠 핵무장화를 다그쳐 왔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다.

이 땅의 역대 집권자들은 오래 전부터 이 땅 전역을 미국의 북침핵무기고로 전변시켜 왔다.

외세와 야합하여 이 땅을 세계 최대의 핵무기고로 만든 호전세력들이 오늘에 와서는 독자적인 핵무장화계획을 본격추진하고 있는 것은 대세에 역행하는 반민족적 범죄행위가 아닐 수 없다.

군부호전집단의 핵무장화책동은 미국의 승인과 지지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결국 이것은 부시행정부가 핵문제와 관련하여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일관하고 있으며 이 땅에서 기어이 북침핵전쟁을 일으켜 우리 민족의 머리위에 핵참화를 덮씌우려 한다는 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 있다.

미국과 그에 추종한 이 땅의 호전세력들은 대세와 민의를 똑바로 보고 범죄적인 핵무장화책동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

전 국민은 이 땅에서 핵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사수하기 위하여 반전평화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미국과 이 땅의 전쟁광신자들의 핵무장화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