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3.28 논평 

 

지금 각계 국민들은 서울시장 이명박의 공짜테니스 사건과 연이어 드러나고 있는 비리의혹에 치솟는 분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서울시장인 이명박은 2년동안이나 체육시설을 독점하고 테니스를 즐겼으며 무려 2000만원을 대납하는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그는 남산 실내테니스장을 독점사용하면서 부당이익을 챙겼을 뿐만아니라 그 대가로 불법청탁까지 들어주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그는 2004년 7월 서울지역에 호우주의모가 내리고 1주일동안 300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등의 비상상황에서도 한가로이 테니스를 즐겼다.

이명박의 이같은 행위는 공직을 일개인의 부귀와 영달, 부정축재의 수단으로 악용한 극히 엄중한 특대형범죄로써 우리 국민이 그의 사과와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런데 지금 범죄의 당사자인 이명박은 우리 국민의 정당한 요구를 받아 들일대신 『서울시테니스협회의 초청으로 한달에 한두차례 정구를 쳤는데 이렇게 문제가 될 줄 몰랐다』느니 하는 얼빠진 궤변을 늘어 놓으며 자기의 범죄행위를 정당화해 나서고 있다.

더욱이 간과할 수 없는 것은 한나라당의 작태이다.

지금 한나라당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기는 고사하고 「침소봉대」니 ,「과도한 정치공세」니 ,「지방선거를 테니스선거로 몰아가는 행위」니 하며 범죄자를 감싸고 돌며 어떻게 하나 이번 사건을 무마해 보려고 책동하고 있다.

이것은 서울시장직을 타고 앉아 엄청난 부정비리를 저질러온 이명박의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적 의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으로써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한나라당으로 말하면 얼마전 전 총리였던 이해찬이 노동자들의 파업때 골프를 치면서 요금 3만8000원을 내지 않고 40만원의 상금내기를 했다는 구실을 붙여 그를 공직에서 강짜로 밀어낸 당사자들이다.

한나라당이 공정한 입장이 티끌만큼이라도 있다면 이해찬에 비해 대납액수에 있어서나 그 연장시간에 있어서 대비도 안되는 이명박을 일벌백계해야 마땅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이명박을 비호두던하면서 도둑이 매를 드는 것처럼 놀아대고 있는 것은 그들 모두가 직권을 남용하여 부정축재하는데 이골이 난 도둑왕초들이기 때문이다.

차떼기당, 마피아당, 돈나라당으로서의 한나라당의 본색은 절대로 달라질 수 없다.

한나라당과 같은 파렴치한 부정부패집단이 아직도 이 땅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 국민의 수치이다.

이런 도둑의 무리가 권좌를 차지한다면 이 땅은 걷잡을 수 없는 부정비리로 얼룩지게 되리라는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

각계 국민은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한나라당의 범죄적 정체를 똑바로 보고 민족, 민중에게 백해무익한 반역의 무리들을 완전히 청산해 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