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온 겨레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조국통일위업을 더욱 활력있게 전진시켜 나가기 위하여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차게 벌이고 있다.

이런 속에서 얼마전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임시공동의장단회의가 남과 북,해외사이에 모사전송의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결산하고 2006년 조국통일운동방향에 대하여 토의하고 결정서를 채택하였다.

결정서는 올해 조국통일운동앞에 나선 투쟁과제를 밝히면서 민족대단합운동을 활발히 벌여「6.15민족공동위원회」를 더욱 강화하고 광범위한 통일애국역량을 튼튼히 묶어 세울데 관해 강조하였다.

이것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해와 단합,자주통일로 나아가는 오늘의 6.15시대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것으로서 온 겨레의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6.15공동위원회)는 자기의 명칭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걸맞게 「6.15공동선언실천민족공동위원회(6.15민족공동위원회)」로 개칭하였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이후 급격히 높아가는 겨레의 통일열망과 지향에 부응하여 출범한 「6.15민족공동위원회」는 지난 기간 자기 본연의 사명과 임무에 걸맞게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운동을 힘있게 벌여왔다.

특히 6.15공동선언발표 5돌과 조국해방 60돌이 되는 지난해 평양과 서울에서 진행된 민족통일행사들을 명실공히 민족공동의 대 축제로 성대히 장식한 것을  비롯하여 전민족적 범위에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전반적 통일운동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6.15민족공동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이 높아지고 민족의 통일열기가 더욱 고조되는데 당황한 미국과 반통일보수세력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우리 민중의 진보와 개혁,자주통일운동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발악하고 있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들은 해내외 통일애국세력의 구심체인 「6.15민족공동위원회」의 활동을 가로막기 위해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다.

그들은 「6.15남측위원회」의 정당한 활동을 「친북좌경」으로 몰아 사사건건 걸고 드는가 하면 그 핵심성원들을 「보안법」상의 그 무슨 「이적」행위에 걸어 철창속으로 끌어가게 하는 등 마녀사냥식 탄압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리하여 지금 이 땅에서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에 발벗고 나섰던 사람들이 통일애국에 헌신했다는 죄 아닌 죄로 갖은 박해와 고초를 겪지 않으면 안되는 비극적 현실이 펼쳐지고 있다.

심지어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은 미국의 공공연한 배후조종밑에 「뉴라이트운동」을 부르짖으며 진보개혁세력,6.15지지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조직적 결탁을 어느 때보다 강화하고 있다.

미국을 등에 업고 6.15시대의 흐름을 가로막아 보려는 친미보수세력의 발악적 책동으로 인해 사회적 진보와 개혁,자주통일을 위한 우리 민중의 투쟁의 앞길에는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고 있다.

현실은 모든 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이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6.15민족공동위원회」의 주위에 더욱 굳게 뭉쳐 친미보수세력의 반통일책동을 단호히 짓부수고 자주통일진군을 가속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민족민주운동단체들과 시민단체들,각계 민중은 현실의 요청에 부응하여 「6.15민족공동위원회」의 주위에 하나로 뭉쳐 시대와 역사앞에 지닌 자기의 중임을 다 해야 할 것이다.

그러자면 우선 각계 민중이 우리 민족끼리기치 높이 자주통일을 이룩하는데서 「6.15민족공동위원회」가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6.15민족공동위원회」는 6.15공동선언을 실천해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이룩하려는 남과 북,해외의 각 정당,단체,인사들을 폭넓게 망라하는 상설적인 통일운동조직이다.

다시말하여 6.15공동선언을 지지하는 모든 세력을 망라하는 전민족적이며 상설적인 기구로서 6.15공동선언실현과 민족대단합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남과 북,해외의 통일애국세력의 단합의 구심체인 「6.15민족공동위원회」의 주위에 굳게 뭉쳐 힘찬 투쟁을 벌여 나가는 여기에 민족의 숙원인 자주통일을 앞당기는 길이 있는 것이다.

이 땅의 진보와 개혁,자주통일을 바라는 모든 세력은 「6.15민족공동위원회」에 총 결집하여 친미반통일보수세력에 비한 6.15지지세력의 결정적 우세를 확고히 보장하여 자주통일의 거세찬 열풍을 일으켜야 한다.

자주통일의 위한 실천투쟁을 적극적으로 벌여 「6.15남측위원회」의 조직력과 투쟁력을 부단히 강화해 나가야 한다.

3대애국운동의 해인 올해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운동을 힘있게 벌이며 이를 통하여 「6.15남측위원회」의 조직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

각계 운동단체들과 민중들은 확고한 민족자주의식을 가지고 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이념의 요구대로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첫 자리에 놓고 풀어 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6월 15일을 「우리 민족끼리의 날」로 성대히 기념하는 것을 전통화하는데 적극 떨쳐 나서야 한다.

사상과 이념,정견과 신앙을 초월하여 6.15공동선언을 지지하는 모든 역량이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자주통일을 반대하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반통일보수세력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을 보다 강력히 전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당면하여 다가오는 5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통일보수세력에게 참패를 안기며 이 반역의 무리들을 정치무대에서 완전히 제거해 버려야 한다.

미국과 친미반통일세력이 제아무리 발악해도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전진하는 우리 민중의 자주통일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각계 운동단체들과 전국민은 「6.15민족공동위원회」의 주위에 굳게 뭉쳐 7천만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