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3.10 논평

 

최근 주한미군사령관 버월 벨이 우리 민족,민중에 대한 극히 도발적이고 호전적인 망발들을 늘어놓아 우리 국민의 치솟는 분격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얼마전 미상원군사위원회 국방예산심의청문회라는데서 『적절한 방위비분담을 할 용의가 있느냐가 주한미군의 주둔을 원하고 존중하느냐에 대한 확고한 징표』라느니 뭐니 하면서 당국에 주한미군주둔분담비용을 늘일 것을 강하게 압박해 나섰다.

이것은 우리 민중의 미군철수요구에 정면 도전하는 날강도적이며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 수 없다.

주한미군으로 말하면 우리 민중의 요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해 이 땅을 강점한 흉악한 침략자,약탈자이다.

미군은 보호자,원조자가 아니라는 것,미군을 몰아 내야 이 땅에 자주가 오고 평화가 오며 통일이 온다는 것이 60여년간의 미군강점사가 보여주는 피의 교훈이다.

이 땅을 강점한 미군살인마들에 의해 꽃망울도 터쳐보지 못하고 무참히 짓이겨진 심미선,신효순을 비롯한 얼마나 많은 우리 국민들의 귀중한 목숨을 잃었는지 모른다.

미군이 미친 듯이 벌이고 있는 북침전쟁연습과 미군기지들이 뿜어대는 독해물들로 인해 이 땅의 생태환경이 엄중히 파괴되고 잇는 것은 물론 우리 국민은 언제 터질지 모를 핵전쟁의 위험을 않고 항시적인 불안과 공포속에 살고 있다.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해 우리 민족에게 핵전쟁의 참화를 덮씌우는 것도 서슴지 않으려는 것이 바로 미국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우리 국민은 양키침략자들에 대한 치 솟는 분노를 안고 미군철수를 위한 결사의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사령관이라는자가 주한미군의 존재를 존중하겠느냐 말겠느냐 하는 시대착오적인 망발을 줴치면서 주한미군주둔분담비용을 늘이라고 강박하는 것은 침략자 미군을 몰아내고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국민의 강렬한 지향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 아닐 수 없다.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주한미군사령관이라는 자가 북의 미사일문제를 걸고 들며 미군의 주둔을 합리화해 나선 것이다.

말하자면 북이 미사일이 상당히 위협적이기 때문에 그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미군의 주둔은 불가피한 것이며 우리 국민이 그러한 미군의 주둔비용을 더 부담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있지도 않는 북의 미사일 위협을 구실로 침략군의 존재를 합법화하고 우리 국민의 혈세를 뜯어내겠다는 강도적인 궤변이 아닐 수 없다.

이날 주한미군사령관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오는 6월하순까지 국군해군 제3함대기지에 핵추진항공모함이 정박 할 수 있는 부두건설을 추진하겠다고 공공연히 떠들어 댔다.

주한미군사령관의 이 같은 망발은 이 땅을 영원히 가로타고 앉아 북침핵전쟁을 도발하겠다는 극히 무모한 핵전쟁폭언이다.

현실은 미군이 이 땅을 강점하고 있는 한 우리 국민은 식민지예속민의 치욕에서 벗어나기는 고사하고 핵전쟁의 참화를 면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이 땅을 영원히 가로타고 앉아 우리 민족에게 핵전쟁의 참화를 덮씌우려는 양키침략자들을 몰아내기 위한 반미반전,미군철수투쟁을 더욱 강력히 벌여 침략과 전쟁의 화근을 송두리째 들어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