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22 논평



최근 미국과 군부당국의 반북대결과 북침전쟁책동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 있다.

미국은 새해 벽두부터 미국무장관 라이스를 비롯한 극우보수정객들을 내세워 북을  「위험한 정권」으로 중상모독하면서 북을 압살할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놓고 있다.

한편 미국은 유사시에 대비하여 주한미군이 가지고 있던 「대화력전지휘통제임무」를 비롯한 작전임무의 일부를 국군에 넘겨준데 이어 오는 4월부터 저들이 이 땅에 비축해놓은 전쟁예비물자를 넘겨주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하려하고 있다.

미국상전의 부추김밑에 군부당국도 「대북억제전력확보」와  「독자적인 전쟁수행능력」의 미명하에 전력증강책동에 열을 올리면서 군작전지휘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 개편하고 있다.

이것은 미국과 군부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이 새해에 들어와 보다 도발적인 성격을 띠고 강행추진될 것이라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한미간의 전시예비물자처리협상놀이만 봐도 그것을 더 잘 알 수 있다.

미국이 전쟁예비물자를 보관관리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이라고  폐기이유를 설명하고 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새로운 침략교리에 따라 주한미군이 비축하고 있는 60만t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전쟁물자를 넘겨주어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치게 하고 일단 유사시 제1선에서 저들의 대포밥으로 더 잘 써 먹기 위한 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는 것이다.

미국이 넘겨주려는 막대한 양의 전시예비물자는 장난감이 아니라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고 동족을 해치기 위한 살인병기들이다.

이 전쟁장비들과 물자들이 누구를 위해 쓰이게 될 것이라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

현실은 미국이 앞에서는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니,  「6자회담」이니 하고 떠들지만 실지에 있어서 그들의 북침전쟁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더욱 더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현 군부호전집단이 이른 바  「자주국방」의 미명하에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적극 가담해 나서고 있는 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이 땅을 북침전쟁의 병참기지, 핵전쟁터로 만들려는 천추에 씻을 수 없는 반민족적 범죄로 된다.

미국과 군부호전세력의 반북대결과 북침전쟁책동으로 인해 이 땅에는 핵전쟁의 먹구름이 더욱 짙게 드리우고 있다.

각계각층 민중은 날로 엄중해지고 있는 미국과 군부호전세력의 군사적 결탁과 북침전쟁책동의 위험성을 똑바로 보고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