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6 논평

 

한나라당대표 박근혜가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구실로 반북대결소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박근혜는 지난해 말 그 무슨 「노란이봉달기」라는 반북모의장에 나타나 허위날조와 기만으로 일관된 망발로 존엄 높은 북의 체제를 심히 중상모독하였는가 하면 유엔에서 미국의 모략과 강권으로 「북인권결의안」이 채택되었을 때에는 그를 극구 찬양하면서 「북인권결의안」채택에 참여하지 않은 정부를 걸고 들며 지랄발광하였다.

더욱이 박근혜는 지난해 12월 부시행정부의 사주하에 서울에서 「북인권국제대회」라는 광대극이 펼쳐졌을 때에는 그 무슨 「축사」라는 데서 「북인권문제」의 「국제화」를 운운하기도 했다.

박근혜가 서울장안이 좁다하게 치마바람을 일구며 벌이고 있는 반북인권소동은 「인권문제」를 구실로 감행하고 있는 미국의 악랄한 반북압살책동에 적극 편승한 극악한 민족반역행위가 아닐 수 없다.

「우리 민족끼리」가 전민족적인 이념으로 자리잡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기운이 대세로 되고 있는 때에 미국의 반북인권소동의 추악한 하수인이 되어 미쳐 돌아가는 박근혜의 행태는 남북대결을 고취하고 이 땅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극히 위험천만한 망동으로서 각계민중의 비난과 조소를 자아내고 있다.

박근혜로 말하면 유신독재자의 자식으로서 인권에 대해 운운할 자격조차 없다.

최근에 그 실체가 드러난 「인혁당사건」,「민청학련사건」이 보여주듯이 유신독재자는 자기의 더러운 정치적 야욕실현을 위해 터무니없는 반북모략사건을 날조하여 애국적인 청년학생들과 민주인사들을 무자비하게 탄압,처형한 극악한 인권유린의 왕초이다.

우리 국민의 선혈로 피칠갑을 한 유신독재자의 특대형 인권유린만행에 대해 사죄하고 반성할 대신 오히려 「근거없는 모함」이라고 강변하는가 하면 각계국민이 지지하는 「사학법」을 색깔론에 몰아 정체성소동을 일으키고 있는 박근혜의 무분별한 행태야말로 과거 유신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시대착오적이고 반인권적인 작태라 하겠다.

이런 박근혜가 「북인권문제」를 운운하며 마치도 「인권옹호투사」라도 되는 듯이 날치고 있는 것은 인권에 대한 모독이고 민의에 대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이 땅을 60여년간 강점하고 우리 민중에게 매일같이 참기 어려운 고통과 불행을 강요하는 양키침략군의 비인간적,반인륜적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 못하면서 외세와 한짝이 되어 동족압살을 노린 반북인권소동,반북대결책동에 미쳐 돌아가는 박근혜를 과연 무엇이라 해야 하겠는가.

민족의 양심도,인간으로서의 초보적인 도리도 모르고 대권야욕에만 혈안이 되어 동족을 해치는 망동을 일삼는 정치가에게는 앞날이 없다.

각계민중은 6.15자주통일시대를 과거의 대결시대로 되돌려 세우고 이 땅에 중세기적인 암흑시대를 부활시키려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의 발악적 책동을 단호히 짓부숴 버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