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선군의 연대기위에 또 하나의 자랑찬 연륜을 아로새기게 될 뜻 깊은 새해 주체 95(2006)년을 맞으며 발표한 이북의 당보, 군보, 청년보의 공동사설 「원대한 포부와 신심에 넘쳐 더 높이 비약하자」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가슴을 끝없이 격동시키고 있다.

공동사설은 위대한 선군영장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한 영도밑에 민족적 경사들이 겹친 지난해 선군조선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고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획기적 전환을 이룩한 긍지 높은 총화이며 더 높은 승리의 영마루를 향한 일대 비약의 설계도이다.

공동사설에  지적되어  있는 것처럼  조선노동당창건   60돌과  조국해방  60돌이  되는  지난해는  당의 창건자이시며  공화국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빛내이며 선군의 위력으로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 전환을 가져온 뜻 깊은 해였다.

특히 우리 민족은 지난해 민족자주와 반전평화, 통일애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운동사에 커다란 자국을 새겼으며 위대한 선군영장을 모시고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민족사의 도도한 흐름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내외에 힘있게 시위하였다.

지난해 이북군민이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 이룩한 눈부신 승리와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운동에서 거둔 전례없는 성과는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공동사설에서 이북은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조국통일위업을 더욱 활력있게 전진시켜 나가기 위하여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기본과업으로 내세우고 힘찬 투쟁을 벌일 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이는 것은 올해 조국통일운동에서 온 겨레가 확고히 틀어쥐고 나가야 할 중심과제이며 기본투쟁구호이다.

『 「우리 민족끼리」 기치높이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여 나가자!』 글발마다 애국애족의 의지와 넋이 용솟음치는 이 구호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 민중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지략과 무한한 신심을 안겨주고 있다.

우리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조국통일의지와 구상이 빛발치는 공동사설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그 실현을 위해 한몸 다 바쳐 싸울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이북이 공동사설에서 제시한 조국통일부문과업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라선 통일운동의 현실과 우리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것으로서 올해 온 겨레가 조국통일운동에서 확고히 틀어쥐고 실천해 나가야 할 투쟁의 푯대, 승리의 기치로 된다.

온 겨레가 민족사의 막을 수 없는 대세이며 의지인 자주통일의 길로 더욱 힘차게 나가야 한다.

각계 민중은 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이념의 요구대로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첫 자리에 놓고 풀어 나가야 하며 이 땅 모든 곳에서 민족중시, 민족제일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고 자주통일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장장 60여년이나 이 땅을 강점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해 온 미국의 지배주의적 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 있다.

우리 민중은 이북형제들, 해외의 광범한 동포들과 힘을 합쳐 굳건한 민족공조로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며 외세와 야합한 반통일세력의 매국배족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반전평화수호투쟁을 힘있게 벌이는 것은 시대의 절박한 부름이다.

지금 우리 민족의 머리위에는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핵전쟁의 위험이 무겁게 드리워져 있다.

이 땅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지 않는다면 누구든 참혹한 희생자의 운명을 면할 수 없고 민족의 존재자체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날로 노골화되는 미국의 반북압살소동과 북침전쟁책동을 짓부수기 위한 반미반전평화수호투쟁에 총 분기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견결히 수호하며 거족적인 미군철수투쟁으로 이 땅에서 전쟁의 화근을 송두리째 들어내야 한다.

민족대단합을 실현하는 것은 현시기 조국통일운동에서 나서는 절박한 요구이다.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사상과 이념, 제도와 당파, 소속에 관계없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통일운동단체들사이의 연대연합을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지금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은 6.15통일시대를 과거의 대결시대로 되돌려 세우고 집권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최후발악하고 있다.

각계 민중은 겨레의 지향과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 없이 외세에 추종하여 반북대결을 고취하고 「보수대 연합」으로 중세기적인 암흑시대를 몰아오려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의 준동을 진보세력의 단결된 힘으로 단호히 짓부숴 버려야 하며 매국반역 집단에 종국적 파멸을 선고하여야 한다.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운동에서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가야 할 승리의 이정표이다.

우리 반제민전은 각계 애국민중과 함께 6.15 자주통일시대의 거세찬 흐름을 가로막아 보려고 필사 발악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하고 공동선언이행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 그 정당성과 불패의 활력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할 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는 민족의 존엄과 안녕, 자주권을 수호하는 정의의 보검이며 조국통일과 민족의 강성번영을 담보하는 참다운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우리   민중은  선군이  있어  이 땅의  평화가  보장되고  민족의  운명이  담보된다는 것을 언제나 깊이 명심하고 우리의 생명이고 존엄인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한마음한뜻으로 지지옹호해 나갈 것이다.

절세의 위인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필승의 통일방략을 따라 나아가는 우리 겨레의 진군을 막을 자는 이 세상에 없으며 우리 민족의 숙원인 조국의 통일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우리 민중은 21세기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신 한없는 민족적 자긍심을 안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여 나감으로써 올해를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기를 열어놓는 뜻 깊은 해로 빛나게 장식하고야 말것이다.


주체 95(2006)년 1월 1일

서      울